하나 먹을래?
다섯시부,
김시훈, 김동우, 유성준, 최준서가 나왔다.
독감걸려 나오지 못하던 시훈이가 오랜만에 나왔다.
줄넘기와 검법연습을 가볍게 했다.
수련이 끝나고 아이들과 오목을 두었는데,
3번 연달아 이기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보여주기로 하였다.
아이들이 서로 한팀이 되어 협력하여 함께 오목을 두는것이다.
아이들이 혼자 하겠다고 다른 아이의 조언을 받아 들이지 않을 때는 내가 연승하다가 마지막에 시훈이와 동우가 협력하여 하는 바람에 2연패를 했다. 물론 3번째는 내가 이겨 아이들의 3연승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2연승 했을 때 아이들이 가지는 집중력과 희망이 얼굴에 스치었다.
오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일도 있으니 도전하라 했다. 혼자 독불장군처럼 하기 보다는 협력할 때 힘이 더 발휘된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동우가 시훈이에게 마이쮸를 주며 말했다.
"하나 먹을래?"
그래서 동우에게 말해줬다.
별로 이쁜말이 아니라고..그럴 때는 그냥 주는 거다. 또는 같이 먹자고 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주었다.
182.226.43.150 / 2016-01-27 18:35:5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