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수련원 [코딩|해동검도|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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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기천일지

[서버 하드디스크가 고장나 복구 후 작성]

오전:
사부님 수련원에서 기천 수련지도를 하다.


빈시간:
어제 디스크 배드섹터 검사를 실행해 놓고 갔는데 오늘 와서 보니 계속 진행중이었다. 이미 수천 개의 불량 섹터가 있어 검사를 중지하고 로우 포멧을 하고 디스크를 인식시켰는데 역시나 I/O Error가 발생하여 서버를 꺼버렸다. USB 하나 사서 디스크로 사용해야 겠다.
 
서버 청소도 해야 겠다.
학교 다닐 때 들었던 우스개 소리가 있다.

선배가 말했다.
"컴퓨터 청소를 하지 않으면 Fhar virus 에 걸린다. 요즘 Fhar 바이러스가 유행이야~!"

내가 물었다.
"파아ㄹ 바이러스가 뭔가요?"

선배가 말하길,
"청소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고, 거기에서 파가 자라기 시작해!"

Fhar라고 인식될 만큼 굴려서 발음했기에, 진지하게 듣고 있었던 나는 한참 웃었던 적이 있다.


 

다섯시부:
김시후, 송성연, 송성윤, 이시현, 임완규 나오다.
시후가 와서는 하는 말이 네시부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친구가 다니고 싶어하는데 그 때 시간이 된다고 한다. 원래는 네시부도 있었는데 수련생이 없어서 없었던 것이다. 원한다면 그렇게 한다고 하였다.

다만 걱정이 드는 것은 사람이 적을 때는 뭉치게 해야 하고, 많을 때는 나눠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사람이 적으면 분위기 등 에너지가 돌지 않고, 많을 때는 혼란스럽고 쾌적하지 않아 불평, 불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타임에 적정 인원이 10 ~ 15명 정도가 적당할 것 같은데 몇명되지 않는데 벌써 나눠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말했다.
네시부하고 다섯시부 또 해도 된다. 네시부를 하고 다섯시부에서 피구를 한다면 함께 피구를 하고 집으로 가도 된다. 이미 수업은 한 것이기에.

성윤이 말했다.
"돈을 두배 내야 하나요?"

말했다.
"우리 수련원은 그런 거 없어! 그냥 열심히 하면 돼."

오늘은 비도 내리고 썰렁하여 사무실/수련실 모두 히터를 가동하였다. 훈훈하니 좋았다.

달리기를 하였다.
이어 달리기 시합을 하였다.
기본검법을 하다.
쌍수검법 4식까지 연습 한 후 비연보 역화랑을 갑을대련으로 연습하였다.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행동에 질서가 없어, "인간"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하여
왜 질서, 규범을 지켜야 하고 의무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권리, 행복에 대한 추구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하였다.

 


여덟시부:
아무도 나오지 않아 일찍 퇴근한다.

182.212.105.70 / 2018-11-24 00:33:3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