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신통묘법이 있을까?
다섯시부:
송성윤, 이두현 나오다.
자유수련을 하였다.
세상에 신통묘법이 있을까?
툭 치면 낫고, 이름을 부르면 건강해지고, 그런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자신의 자질과 시간을 통한 땀과 노력의 결정체일 뿐이다. 스스로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수요일 사부님과 점심 식사를 하며 한 이야기를 들었다. 위암 수술을 하신 한 분이 기천문 수련을 하며 체력과 건강이 좋아졌다며, 큰절을 올리고 싶다고 하여 극구 사양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부님께 큰절을 했다고 한다.
큰절이라도 하고 싶어하는 그 기분을 나는 안다.
나 또한 건강이 매우 안좋아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던 적이 있고, 또 의사는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한 적도 있지만 기천과 명상을 수련하며 건강을 되찾았다. 실제로 기천을 통하여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는 사람이 많고, 지팡이 짚고 수련하러 오셔서 6개월 후에는 쌍검을 들고 검무 시연을 하시는 연세 60 ~ 70대의 분을 본 적도 있다.
운동은 건강을 좋게 만들기도 하며, 또 유지하는 방법이다. 운동이라는 말 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수련"이라는 단어를 더 좋아하므로 나는 이렇게 말한다.
"수련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기천 수련을 통하여 좋은 효과를 보는 이유 중에 하나로 나는 "체계적인 수련법"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스트레칭, 정공, 동공, 정공과 동공의 중간적인 수련법이 있는데, 기천문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정공이 아주 훌륭하다. 여섯 자세에 불과하지만 상하좌우 변화무쌍한 것은 차치하고, 바른 자세를 통하여 자세교정과 더불어 근력을 키우고 마음의 근기를 배양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의학에서 오장육부는 신체의 각 부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을 튼튼히 하는 것은 오장육부를 튼튼히 하는 것이고, 또 마음을 힘을 기르는 것이다. 심신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경험상 기천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것은 매우 주관적이다.
체계적인 실험을 통하여 통계적 분석으로 얻은 결론은 아니기 때문이다.
절을 받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이 들게 만들어 주고 싶다.
182.226.43.150 / 2020-01-31 18:56:5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