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자(漢字): 선비 사(士)
오늘의 한자(漢字): 선비 사(士)
士
선비 사
國士遇之國士報之 (국사우지국사보지)
:「국사(國士)로 대우(待遇)하면 국사(國士)로 갚는다.」는 뜻으로, 자기(自己)를 인정(認定)해주는 사람을 위해 헌신(獻身)함을 말함.
國 나라 국
士 선비 사
遇 만날 우
之 갈 지
報 갚을 보
[유래]
진나라(晉--)의 왕권(王權)이 흔들리자 세력(勢力)다툼이 벌어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지백(知伯)은 한가(韓家), 위가(魏家)와 손잡고 조가(趙家)를 멸(滅)하려 했으나, 조가(趙家)의 양자(襄子)는 항복(降伏ㆍ降服)하지 않고 저항(抵抗)했다. 그런데 한(韓)ㆍ위(魏) 양가(兩家)가 모반(謀反)하여 양자(襄子)가 지백(知伯)을 죽였다. 이에 지백(知伯)의 신하(臣下) 예양(豫讓)이 양자(襄子)를 죽여 지백(知伯)의 원수(怨讐)를 갚으려고 했다. 예양(豫讓)은 미장이로 변장(變裝)하고 궁중(宮中) 공사장(工事場)으로 들어가 양자(襄子)를 찔려 죽이려다가 붙잡히고 말았다. 그 이유(理由)를 묻자, 예양(豫讓)은 「지백(知伯)은 나를 국사(國士)로 대접(待接)했으니, 나도 국사(國士)로서 보답(報答)하려 한 것이다.」 하고 대답(對答)했다. 이 말에 양자(襄子)는 예양(豫讓)을 충신(忠臣)으로 보고 놓아 보냈다. 그러나, 예양(豫讓)은 포기(抛棄)하지 않고 이번에는 몸에 옻칠을 하여 문둥이처럼 하고, 또 숯을 삼켜 벙어리같이 하고는 걸식(乞食)하면서 기회(機會)를 노렸다. 어느 날, 다리 밑에 숨어서 그 곳을 지나는 양자(襄子)를 죽이려 했는데, 또 실패(失敗)하여 오히려 붙잡혔다. 양자(襄子)가 「이제 더는 용서(容恕)할 수 없으니 죽여라.」 하고 명(命)하자, 예양(豫讓)은 마지막 소원(所願)이니 그의 옷을 빌려 달라고 했다. 양자(襄子)가 옷을 벗어주자, 예양(豫讓)은 비수(匕首)를 꺼내어 그 옷을 세 번 찌른 후에, 「지백(知伯) 어른, 이제야 원수(怨讐)를 갚았습니다.」 하고는 그 비수(匕首)로 자결(自決)했다고 한다.
192.168.1.254 / 2023-04-17 14:56:4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