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자(漢字): 하여금 령(令)
오늘의 한자(漢字): 하여금 령(令)
令
하여금 령(영)
朝令暮改 (조령모개)
:「아침에 명령(命令)을 내리고서 저녁에 다시 바꾼다.」는 뜻으로,
a. 법령(法令)의 개정(改定)이 너무 빈번(頻煩)하여 믿을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b. 아침에 조세(租稅)를 부과(賦課)하고 저녁에 걷어들임을 이르는 말.
朝 아침 조
令 하여금 령(영)
暮 저물 모
改 고칠 개
巧言令色 (교언영색)
:「말을 교묘(巧妙)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민다.」는 뜻으로, 남의 환심(歡心)을 사기 위(爲)해 교묘(巧妙)히 꾸며서 하는 말과 아첨(阿諂)하는 얼굴빛.
巧 공교할 교
言 말씀 언
令 하여금 령(영)
色 빛 색
[유래]
남의 환심(歡心)을 사기 위하여, 아첨(阿諂)하는 말과 표정(表情)을 이르는 말로써 공자(孔子)는 논어(論語)에서 이렇게 말했다. 「발라 맞추는 말과 아첨(阿諂)하는 얼굴 빛에는 인(仁)이 적다.」 말재주가 교묘(巧妙)하고 표정(表情)을 보기 좋게 꾸미는 사람 중(中)에 어진 사람은 거의 없다는 뜻이다. 공자(孔子)는 자로(子路) 편에서 강직(剛直) 의연(毅然)하고 질박(質樸ㆍ質朴)한 사람이 오히려 인(仁)에 가깝다. 의지(意志)가 굳고 말수가 적은 사람이 오히려 인(仁)과 덕(德)을 갖춘 자(者)가 많다는 뜻이다.
192.168.1.254 / 2023-08-31 14:48:4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