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세시 일반부:
오늘 급한 일로 나오지 못하고 대신 내일 나온다는 문자 연락이 있었다.

오후 다섯시부:
갈비, 무빈, 랑이, 짱구, 코끼, 땡구 나오다.
원이가 짱구라 불러 달라고 하였다.

수련 전 제일 처음 온 코끼와 오목을 두다.
"코끼가 여기를 막지 않으면 이렇게 되서 저렇게 되고... 그래서 여기를 막아야 겠지? 원천봉쇄!"

코끼가 말했다.
"원천봉쇄가 뭐에요?"

말했다.
"미리 방어를 하는 거지!"

5 ~ 6수 보는 수를 몇 번 설명하니 코끼가 말했다.
"서로 잘 둬서 끝나질 않겠네요~!"

말했다.
"관장님 잘 두지?"

코끼가 말했다.
"네~, 근데 혀는 짧아요~!"


피구를 하다.
오늘은 내가 피구대마왕이 되고, 아이들은 마왕과 싸우는 용사가 되었다.

단체줄넘기를 하다.
<꼬마야~>, <기록세우기>를 하다.
땡구가 개인기록 갱신을 하여 47번을 넘었다.
무빈, 코끼도 개인기록을 갱신하였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기마자세 정면베기 10회 후, 범도세, 대도세, 소도세, 금계독립세를 하다.

달리기 시합을 하다.
남자팀 vs 여자팀으로 하기로 하였다.
남자팀에서 무빈이와 짱구가 서로 1번으로 뛰겠다고 하였다.
가위, 바위, 보를 했는데, 짱구가 이겼다.
그래서 짱구가 1번으로 뛰기로 했는데, 무빈이가 삐진 듯 보였다.
짱구가 양보를 했지만 무빈이는 달리기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수련원을 통해, 운동을 통해 사회성이 길러질 수 있다.


<무궁화~>를 하다.
무빈이가 다시 신나게 놀이에 참여하다.

오늘도 아이스티는 인기가 좋았다.

수련을 마친 후 랑이와 오목을 두다. 코끼에게 설명한 것 처럼 몇 수 앞을 보는 것을 설명하다.

저녁 여덟시 일반부:
마사님, 소룡님, 적설님 나오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쌍수검법 4식을 수련하다.

수련 후 탁구 시합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