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전단지를 게시하다.

오후 세시 일반부:
여여님 나오다.
어은님은 오늘 수련 쉰다는 연락이 있었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범도보 원그리기 ~ 반장칼잽이 까지 수련하다.
반장흐름을 수련하다.

ps. 육합단공, 개운기공 까지 수련을 마치고, 뒷꿈치 들어주기를 수련하려 할 때 체험 문의 전화가 왔다. 금요일 세시에 체험을 하러 오신다고 하였다.

오후 다섯시부:
강림, 원, 코끼, 짱구 나오다.
랑이는 나오지 못한다는 연락이 있었다.

일찍 온 코끼와 짱구가 밀대 썰매를 태워달라고 하였다.
코끼와 짱구가 신나하였다.

말했다.
"꼬마 마녀 코끼인데~!"

기지개 체조를 하다.
강림, 코끼 Vs 원, 짱구 달리기를 시합하다.
'서로 1번으로 뛰고 싶다'는 것으로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서 잘 조율하였다.
"관장님은 강림, 원, 코끼, 짱구 편이야! 서로 의견 대립이 있으면 누구 편을 들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되지?"

개인 달리기 시합을 하다. 나는 한발로 뛰기로 하다.
"내 다리 내놔~!"

팔벌려 높이뛰기 369 게임을 하다.
10번은 쉽게 성공하여 20 까지 도전하였다.
틀리면 버피 3회를 하였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개인 줄넘기를 하다.

수련을 마치고 <무궁화~>를 하다.
심리술사 코끼다. 이런 직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심리를 이용하는 마술사라고 정의한다. "자판기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술래가 외치면 술래가 아닌 사람이 한 손바닥을 내민다. 그러면 술래가 다가가 선택지를 내민다. "사과 또는 포도". 하나, 둘, 셋에 같은 대답을 하면 술래에게 잡혀간다. 코끼가 처음에 뭔가를 짱구에게 선택지를 제시했는데, 서로 다른 대답이 나왔다. 잠시 생각한 코끼가 "강림 또는 쭈벨언니! 하나, 둘, 셋!" 코끼도 쭈벨, 짱구도 쭈벨을 선택했다. 내 눈에는 코끼 의도가 보이는 듯 했다. 짱구는 여러 번 쭈벨이 귀엽다고 하였다. 원이도 코끼에게 당했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윤발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범도보 원그리기 ~ 원반반장 까지 수련하다.

ps. 기천 소책자를 드리다. "고수분들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적은 글이니 그러려니 읽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