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가 학예회 발표에서 검법을 시연했고, 그 영상을 받았다.
1. 바닥이 미끄러워 보이는데, 차분하게 한 템포 한 템포 쉬어가며 여유롭게 검법을 한다.
2. 빈 공간을 찾아가며 그에 맞춰 검법을 하는데, 이게 쉬운 게 아니다. 상황에 맞춰 검법을 하는 것이고, 빈 공간을 찾는다는 것은 상대를 따라가며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3. 검을 과감하게 휘두르는데, 자신감이 드러난다. 자신감은 연습에 따른 실력에서 나온다.
4. 음악선정도 마음에 든다.
[학예회 발표 검법 시연 시나리오]
: 음악과 갈비의 연출이 이 시나리오의 영감을 줬다.
음악 시작
어벤져스 메인 테마 국악 버전이 울려 퍼지며 시연이 시작된다.
등장
칼을 왼쪽에 차고, 천천히 몇 걸음 앞으로 걸어나간다.
갑작스런 공격
예상치 못한 공격(암기가 날아오거나 적의 기습)이 발생한다.
배운 검법의 발도술로 이를 막아내고 되치기를 시도한다.
적과 대치
발검 상태로 적을 쳐다보며 외친다.
예: "누구냐?", "웬 놈이냐?" 등 강렬한 대사로 긴장감을 준다.
검법 시연
다시 검법을 펼치며 화려한 기술과 동작을 선보인다.
잠시 멈춤과 집중
잠시 멈추어 가쁜 숨을 고르며 두세 번 심호흡하는 것을 연출한다.
이후 다시 빠르고 강렬하게 검법을 펼친다.
제압과 마무리
상대를 제압한 모습을 연출한다.
예를 들면 칼을 크게 한 번 휘두르고, 검을 회전하여 납도(納刀)한다.
납도 후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
음악 종료
음악이 서서히 줄어들며 시연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