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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的漢字: 降(내릴 강)

今日的漢字: 降(내릴 강)


           降

내릴 강, 항복할 항


淸心降火 (청심강화)
: 1. 심경(心境)의 열(熱)을 풀어 화기(火氣)를 내림.

淸 맑을 청
心 마음 심
降 내릴 강
火 불 화

降者不殺 (항자불살)
: 항복(降伏)하는 사람은 죽이지 아니함.

降 내릴 강
者 놈 자
不 아닐 불
殺 죽일 살


Today's English word : come down


1. 무너져[떨어져] 내리다
The ceiling came down with a terrific crash.
천장이 엄청난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렸다.

2. (비·눈 등이) 오다[내리다]
The rain came down in torrents.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3. (항공기가) 착륙하다; 추락하다
We were forced to come down in a field.
우리는 들판에 불시착을 해야 했다.

4. (가격·기온·비율 등이) 내리다[떨어지다]
The price of gas is coming down.
가스 요금이 내리고 있다.

5. (찬부를) 결정하다[표명하다]
The committee came down in support of his application.
위원회는 그의 지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6. (길이가 특정 위치까지) 내려오다
Her hair comes down to her waist.
그녀는 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온다.


192.168.1.254 / 2025-01-31 14:56:36 작성
192.168.1.254 / 2025-01-31 14:57:18 수정




오늘과 다음주 중에 세배식을 하려고 은행에 다녀오다. 매월 운영비 걱정을 하면서도 얼마 되지도 않지만 아이들 세뱃돈을 준비해 오니 마음에서 부터 웃음이 올라왔다.

말했다. "세뱃돈 줄건데, 좀 빳빳한 돈으로 바꿔주시면 안돼요?"

은행직원이 말했다. "세뱃돈이 많이 늦네요?"

말했다. "학원이라서요~!"

은행직원이 말했다. "좋은 학원이네요."

말했다. "전통문화니까요."




192.168.1.254 / 2025-01-31 15:00:44 작성
192.168.1.254 / 2025-01-31 16:46:01 수정

오후 세시부:
어은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전호흡 및 명상을 하다.
명상을 할 때, 긍정적 메시지로 "확언명상"을 하다.
우리가 생각한 대로, 믿는 대로 우리의 감정과 몸은 반응한다.

무릎들어주기를 하다.
원그리기를 하다.
뒷꿈치 들어주기를 하다.
호보를 하다.



192.168.1.254 / 2025-01-31 15:56:04 작성

세시부 수련을 끝낸 후 오래된 노트북을 음악플레이어로 활용하고, 손쉽게 음악을 선정,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수련원 앞쪽으로 옮기다. 아이들 기본검법이나 쌍수검법에 맞는 음악을 틀어주면 멋질 듯 하다. 옮기고 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192.168.1.254 / 2025-01-31 16:17:29 작성
192.168.1.254 / 2025-01-31 16:19:22 수정

오후 다섯시부:
랑, 원, 코끼, 짱구 나오다.

세배식을 하다.
오늘 못한 아이들은 다음주에 할 예정이다.

기지개체조 및 근력운동을 하다.
"모두가 좋아하는~ 플~랭크~ 플~랭크~"

달리기를 하다.

기본검법과 이어베기를 수련하다.
이 때 <어벤져스 메인 테마곡 국악버전>과 <무사 백동수 주제곡 - 야뇌>를 틀어놓고 했는데, 특히 야뇌가 흘러 나올 때, 음악이 비장하여 나 홀로 감정적이 된 것 같다. 평소 보다 더 멋져 보였다. 영상 편집시 가장 중요한 것은 컷(cut)이겠지만, 그 다음으로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이 짓는 순간 순간 진지한 표정과 동작이 더 생동감이 있었다.

<줄넘기 대마왕을 이겨라>를 했지만, 용사들이 쓰러졌다. 그 만큼 열심히 하였다. 아직은 용사들이 대마왕을 이기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이기리라. 수련 전(세배식 전)에 물었다. "관장님 소원중 하나가 뭔지 알아?"

코끼가 대답했다. "아~! 제자들이 관장님을 이기는 것이요!"
말했다. "그렇지! 하지만 일부러 져주지는 않을거야. 열심히 노력해야 해. 하지만 그거 말고 다른 소원 하나가 더 있어!"
랑, 원, 짱구가 이런 저런 대답을 하였지만, 맞추지는 못했다.

말했다. "관장님 소원 중에 하나는 딱~ 하루만 못생겼으면 좋겠어!"
아이들이 물었다. "왜요?"
말했다. "관장님은 매일 못생겼으니까.. 딱~ 하루만 못생겼으면 좋겠어!"

오랜 만에 만나서 가볍게 농담으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나 보다.

수련을 마친 후, 오목을 두다.
먼저 코끼와 오목을 두는 중, 오목 상황을 보더니 코끼가 중요한 질문을 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엄마가 엄청 오목을 잘 두는데, 한 번도 못이겼어요. 근데 엄마는 (내(관장) 돌이 많은 곳)이 쪽에 막아야 다음 공격이 유리해진다고 했는데요..."

말했다. "그것도 좋은 방법인데, 관장님이 반대쪽으로 막은 이유는 코끼가 돌을 이어서 두어도 관장님 돌들이 이미 다 막고 있기 때문에 코끼가 공격하기 힘들겠지. 그래서 그래.. 열려진 쪽을 막지 않으면 코끼 돌들이 계속 공격적인 힘을 가지고 있게 돼."

오목을 둬도 성향이 나올 수 있다. 공격형인지.. 수비형인지..

이후 랑과 원이 오목을 두었다.


ps. 며칠 쉬고, 이틀 동안 한 마디도 안하고, 오늘 몇 번 큰 소리로 기합을 넣으니 목소리가 갈라지고, 소리가 안나온다.



192.168.1.254 / 2025-01-31 19:00:48 작성
192.168.1.254 / 2025-01-31 19:16:08 수정

오후 여덟시 일반부:
적설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달리기를 하다.
369 팔벌려 높이뛰기를 하다.
3번 시도해서 3번 틀려 버피를 3번 하였다.
자주 나오지 못하니 하루에 버피를 3세트 하기를 권하다.
"쉬는 시간 포함 5분이면 됩니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쌍수검법 8식을 수련하다.
8식 또르륵보 수련을 집중적으로 하여 실력이 향상되었다.
"잘 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력을 통해 어제 못하던 것을 오늘 할 수 있다는 것. 그 변화가 중요합니다. 그 변화가 학습입니다."

ps. 다섯시부에는 나오지 않던 목소리가 다시 풀려 잘 나왔다. 운동을 하면 귀찮고 힘들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통 등 여기 저기 아파온다. 와전된 이야기지만 "발없는새"가 생각난다. 발이 없어 죽을 때 까지 하늘을 날아야 하는 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192.168.1.254 / 2025-01-31 21:22:28 작성
192.168.1.254 / 2025-01-31 21:28:1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