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많이 불고 비오는 화요일에
다섯시부,
바람이 강하게 많이 불고, 비가 계속 내린다.
경선이가 지난 목요일 수련원에서 축구를 하다가 힘줄이 늘어 났다고 한다.
반깁스를 한 상태라는 경선이 어머니 연락을 받고 마음이 무겁다.
수련원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20분 정도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문제 등을 이야기 했다.
아이들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들어 줘서 고맙다.
하루 하루 지나다 보면 아이들이 점차 성숙해져 간다 믿는다.
아이들과 기본검법을 하였다.
준민이가 아주 잘 하고 있고, 시간이 좀 부족하지만 명호는 착실하게 행동하는 면이 있기에 잘 하고 있다.
서영이도 점차 어리광스런 모습이 줄고 잘 따라오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동우와 동유는 아직 보기에 어설프지만 유단자 답게 잘하고 있다.
곧 실력이 월등하게 좋아질 것 같다.
재원이는 그냥 믿는다.
182.226.43.150 / 2016-05-03 18:08:1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