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이 하늘로 날렸다
찬 바람이 불자, 단풍잎이 하늘로 날렸다.
볼을 만져보니 차갑다.
유림공원 구퉁이에서 민들레 씨앗을 보자,
조카 강희가 떠올랐다.
얼마 전, 시골 부모님댁에서 담벼락 밑에 있는 민들레를 보자
후~ 후~ 불어달라고 한 장면이 생각난다.
세시부,
창영이가 피곤하다고 오늘 하루 쉰다는 연락이 왔다.
목소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옛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순우와 영진이가 세시부에 함께 하기로 했는데 나올지 모르겠다.
182.226.43.150 / 2016-11-22 14:10: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