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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되다.

엊그제부터 물이 안나오길래 화장실 수도관을 교체작업한다고 하길래
그와 연관되어 나오지 않은줄 알았는데, 좀 전에 살펴보니 수도 계량기가 동파되었다.
벌써 3번째 동파다. 물을 계속 틀어두었는데도 동파가 되었다.

한시부,

권순우 나오다.

오늘도 다리가 너무 아프다며 징징거렸다.
풍수결 달리기를 하다.
대적보를 하다.
대도세 허공세로 연결되는 어장법을 연습하였다.
반장전행각 대풍역수를 연습하였다.

182.226.43.150 / 2018-02-08 14:21:01 작성




다섯시부,
이시현, 송성윤 나오다.

풍수결 달리기를 하다.
쌍수검법 1식부터 5식까지 각 다섯 번씩 연습하였다.
수련을 일찍 끝내고 시장이 섰길래 간식을 사준다고 나가자고 하였더니
싫다고 하였다. 송성윤만. 시현이는 말했다."제가 언제요?"

둘이 나왔는데, 한 사람은 싫다고 하고, 한 사람은 상관없다고 한다.
아~~! 어쩌란 말이냐? ♬

182.226.43.150 / 2018-02-08 17:33:32 작성

다행히 화장실 공사하시는 분들과 지하 노래방 사장님의 도움으로 수도계량기를 잘 교체할 수 있었고,
좀 전까지 물이 안나오길래 비닐 봉지에 뜨거운 물을 담아 수도꼭지에 올려두고, 탱크실에서는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주니 오후내내 나오지 않던 물이 콸콸 나오니 여간 다행스러운 것이 아닐 수 없었다.

물탱크실에 사무실에서 쓰던 전기난로를 가져다 놓았는데, 드는 생각이 물이 흐르지 않으니 다시 수도계량기가 터질 것 같고, 밤새도록 전기히터를 틀어 놓자니 일단 사무실 문을 닫을 수가 없고, 또 사람없이 계속 히터를 틀어 놓는 것도 불안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안쓰던 도복 상의 한개만 수도계량기에 감아 놨는데, 안쓰는 도복 상의 한개를 더 겹쳐놓았고, 물도 좀 더 쎄게 틀어 놓았다.


여덟시부,
김찬영, 이현우 나오다.

달리기를 하였다.
기본검법과 쌍수검법을 연습하였다.

182.226.43.150 / 2018-02-08 20:52: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