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을 마치고 공놀이를 하던 중 시현이와 성윤이가 감정적으로 잠시 격앙되어 감정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30여분 했다. 그리고 스스로의 행동과 표정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칠지 생각해보게 하였다. 아직은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상관없다. 아이들에게도 무슨 말인지 몰라도 상관없다 말했다. 일단 마음이 풀린 듯 하고 언제가 마음에 심어둔 씨앗이 활짝 꽃을 피우게 될테니까. 오늘의 핵심은 분노, 슬픔, 억울 등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이 힘든 일이니 그리고 나의 본성은 그런 감정 자체가 아니니 스스로 감정속에 빠져있지 말라는 이야기 였다.
182.226.43.150 / 2018-02-09 18:24:11 작성
여덟시부,
김찬영, 이현우 나오다.
찬영이는 2월 20일 이사를 간다고 한다.
이사 가더라도 가끔씩 메신저로 대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