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렁 그렁한 눈물 맺힌 표정이
빈 시간:
부산 사는 동생이 조카 강희(7살) 준희(5살)를 데리고 오월드에 왔다가, 잠시 도장에 방문하였다. 여기서 두 시간 정도 같이 놀다가 다시 할아버지댁으로 돌아가는데, 둘째 조카가 큰 아빠도 함께 가자고 울고 불고 옷을 붙잡고 놓아 주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조심스레 손을 떼었다. 함께 가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또 나를 좋아해주니 더 귀엽기게도 보였다. 눈에 그렁 그렁한 눈물 맺힌 표정이 오래 기억속에 남을 것 같다.
182.226.43.150 / 2019-09-26 16:39:2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