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을 선물 받다

사부님으로 부터 난을 선물 받다.
기존 하나의 화분에 풍성했던 난을 세 개로 나눠 분갈이를 하고 그 중 하나를 선물 받았다. 이 난을 보니 중학교 시절 미술 시간에 먹을 갈아 붓으로 난을 쳤던 기억이 떠 오른다. 물론 난을 잘 치지는 못했지만, 선생님 말씀도 떠 오른다. '붓으로 선의 두께 조절을 통해 난이 비껴지는 모습을 그릴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난이 서로 가로 지르면서 생기는 공간을 '무슨 안(눈)'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ps. 검색을 해 보니 "봉안선(鳳眼線)"인가 보다.
182.212.105.70 / 2020-11-04 13:41:3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