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수련원 [코딩|해동검도|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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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오지 않는다.

오후 세시 저학년부:
허준형 나오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이라 자유수련시간이다.
준형이가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업로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루만 찍어주면 될 줄 알았다.

오늘 준형이가 영상 제작 목록을 가지고 왔는데 번호순으로 목록화 하여 24개의 목록을 정리해 왔다.

말했다.
"준형아~ 이거 시간 많이 걸리는 작업이야~"

준형이 말했다.
"관장님은 시간이 많잖아요~"

영상 찍고 편집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나도 할 일이 많아요~~~

그나저나 어떻게 편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일단 불필요한 영상만 잘라내고 배경음악 넣고 간단히 작업해야 겠다.


ps. 인성이가 생각보다 많이 다쳤나 보다. 마음이 아프다. 얼른 낫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192.168.1.254 / 2021-06-25 15:49:09 작성
192.168.1.254 / 2021-06-25 15:50:14 수정




오후 다섯시 초중등부:
권순후, 김가빈, 김지우,
백건호, 엄주연, 이두현,
이상민, 이수현, 이준서,
정준호 나오다.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이다. 마지마 금요일에는 자율수련이다.

한명 한명 상담을 하였다.

1. 나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
2. 수련원에 필요한 것
3. 평소 힘든 점
4. 내가 부탁하고 싶은 점 등을 골자로 하였다.
 
당장은 생각나지 않더라도 평소에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거나 힘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달라 하였다.
비밀보장 엄수!

고학년들은 내가 부탁하고 싶은 점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스스로 안다는 것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또 아이들에게 이런 저런 교육을 해달라는 말도 있었다.


192.168.1.254 / 2021-06-25 18:32:19 작성
192.168.1.254 / 2021-06-25 18:34:05 수정

저녁 여덟시 일반부:
이경희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배공을 수련하다.

오늘은 절 수련 할 때 사용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했다.

http://nbo.kr/a5p

수련 중간에 비가 왔다.
1층에서 흙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192.168.1.254 / 2021-06-25 21:17:45 작성
192.168.1.254 / 2021-06-25 21:26:3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