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수련원 [코딩|해동검도|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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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오후 세시 저학년부:
이상민, 이수현, 장지율, 허준형 나오다.

내일 나오지 못하는 수련생이 있어 오늘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민: 운동을 할 때 팔꿈치에 여유를 주고, 허리를 사용하여 운동할 것을 말하다. 사실 모두에게 말했다.
수현: 수현이는 지금 만족한다고 말했다.
지율: 진검을 들어보고 싶다고 하였다. 끈으로 검집과 검을 묶어 놓은 진검을 들어보게 하였다.
준형: 내일(금요일)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달라고 하였다. 아마도 내일은 준형이가 혼자 나오는 날일 될 것 같다. 내일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주기로 하였다.

말을 함부로 하면, 누군가는 평생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는 말을 전하다.

기본검법을 하다.
쌍수검법 1식, 2식을 수련하다.

버피 및 누워 다리들어주기를 하고 수련을 마쳤다.

수련을 마치고, 줄넘기를 한다.

<사진 스케치 - 수련을 마치고 쉬는 시간>

192.168.1.254 / 2021-06-24 15:52:09 작성
192.168.1.254 / 2021-06-24 16:16:01 수정




한얼을 꿈꾼다
- 기천문을 하며
                      황예순

허공에 펼친 기천의 새바람 날빛으로 선다

머리로 알기 전에 가슴으로 행하라
오직 몸으로 수행하라
혼백이 살아 숨 쉬는 기천문

백두를 오르기 위한 천라의 역동은 시작되었다
은근과 끈기로 민족의 맥을 이어온 천지의 숨결
한얼을 꿈꾼다

물소리 하늘을 날고
바람소리 천지를 요동하고
우주를 움직이는 마음소리

지(地), 천(天), 합(合), 틀, 무(無)
끊이지 않는 심신수련
담대한 고행 길
그 지극한 무심을 그저 바라다 본다

나를 버리고, 허상을 부수고
마음을 세우며 뜻을 이루고
금강석으로 정진하여 오르는 선

스치는 바람 사이로 수행을 한다

내리고 내리며 낮아지는 구룡폭포에서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푸르게 선 금강송
낮추고 낮추어 예를 다하는 단배공

우주가 기로써 만물을 생성하고
몸과 마음이 태극(太極)을 이룬다
내 안에 우주가 든다
참 우주다


192.168.1.254 / 2021-06-24 16:47:22 작성

해당화

해당화 한 가지를 베어
서찰에 동봉함으로써 겨룸 없이
서로의 실력을 가늠했던
옛 무인들의 넉넉함을
배워보지 않겠습니까?

검의 길은 선의 길이요,
곧 도의 길입니다.
검을 잡고 호흡을 고르면
마음은 호수와 같이 고요해 집니다.

일도 양단의 기세로
검을 휘두르면
가슴은 용광로 같이 끓어오릅니다.

모든 잡다한 유혹과 미련을 한칼에 끊어 버리고
이 길에 같이 동참해 보지 않겠습니까?

당찬해동검도에서 만납시다!


192.168.1.254 / 2021-06-24 16:51:10 작성

오후 다섯시 초중등부:
권순후, 김가빈, 김시후,
김우혁, 김지우, 백건호,
엄주연, 이준서, 정준호 나오다.

김인성: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얼른 낫기를 바랄 뿐이다.

피구를 할 때 주의사항을 말하다.
예를 들면, 공 던지는 사람 가까이 가지 마라! 사람 뒤에 서지 마라! 등 이다.

삼국피구를 하였다.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검도를 할 때, 안전상 팔의 각도, 허리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쌍수검법을 수련하다.

플랭크, 팔굽혀펴기, 누워 다리들어주기 중 선택하여 운동을 하다.

재미있으라고 말했다.
"베스킨 라빈스야? 골라서 운동하게~?"


192.168.1.254 / 2021-06-24 18:05:00 작성
192.168.1.254 / 2021-06-24 19:55:15 수정

저녁 일곱시 자율수련부:
송성윤: 시험기간이라 나오지 못한다는 연락이 있었다.


저녁 여덟시 일반부:
김은태님, 나오지 못한다는연락이 있었다.


192.168.1.254 / 2021-06-24 19:52:4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