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중 전화가 와 있다. 스팸전화가 많아 다시 전화거는 것이 불편한 마음이 드나 상담문의 전화일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건너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상담문의차 전화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한다.
"네~, 해동검도입니다."
"네?"
반문하는 순간 텔레마켓팅은 아니리라 판단한다.
다시 말했다.
"해동검도입니다. 이 번호로 전화가 와 있어 전화를 드렸습니다."
"해동물산아니실까요?"
"아! 전화를 잘못하신 것 같네요."
"네, 죄송합니다."
"네~."
192.168.1.254 / 2023-10-20 15:18:36 작성
192.168.1.254 / 2023-10-20 21:43:16 수정
독감이 유행인 듯 합니다. 건강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192.168.1.254 / 2023-10-20 15:31:12 작성
192.168.1.254 / 2023-10-20 19:40:10 수정
오후 다섯시부:
김가빈, 김대영, 김주아, 엄주연, 정준호 나오다.
어은동 당찬해동검도 관장배 오목대회를 하다.
5명만 참가하기에 리그전으로 하기로 하다.
한 수 한 수 신중하게 두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순간(19시 42분) 대영이와 주연이 오목을 두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서 1, 2등이 갈리고, 3, 4등 시합이 달라질 수 있다. 막판을 두고있는데, 바둑판 반 이상에 돌을 채웠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둘 모두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시합이 없는 수련생은 탁구를 하다.
오후 여섯시에 우혁이가 파이썬을 하러 왔는데, 수요일 하기도 했고, 오목 시합이 끝나지 않아 오늘 파이썬 보강은 취소했다.
ps. 일반부 수련을 마치고 점수를 확인하니, 아직 시합을 마치지 못한 대영 VS 주아 경기에 따라 2, 3, 4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다음 주 수요일 또는 금요일(서로가 시간이 될 때)에 종결할 예정이다. 우승은 엄주연으로 확정되어 우승상금을 전달했다. 일반부에 일찍 온 분들이 박수를 쳤다.
장시간 오목을 두다보니 체온이 떨어지기도 하고, 몸이 굳기도 하니 중간 중간 일어나서 몸을 풀면서 하기도 했다. 최소 6수(상대방 수 포함) 이상을 보면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
ps2. 오늘 주아가 아빠랑 탁구를 쳤는데, 실력을 마음 껏 뽐낼 수 있었다.
192.168.1.254 / 2023-10-20 19:46:16 작성
192.168.1.254 / 2023-10-20 21:37:2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