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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漢字): 이를 치(致)


오늘의 한자(漢字): 이를 치(致)

        致
이를 치/빽빽할 치



知行一致 (지행일치):
1. 지식(知識)과 행동(行動)이 한결같이 서로 맞음.
2. 지식(知識)과 행동(行動)이 일치(一致)함.

知 알 지
行 다닐 행
一 한 일
致 이를 치


格物致知 (격물치지)
: 사물(事物)의 이치(理致)를 구명(究明)하여 자기(自己)의 지식(知識)을 확고(確固)하게 함.

格 격식 격
物 물건 물
致 이를 치
知 알 지

[유래]
<대학(大學)>의 격물(格物) ㆍ치지(致知)는 사물(事物)의 이치(理致)를 연구(硏究)하여 자기의 지식(知識)을 다듬어 간다는 뜻으로 해석(解釋)한다. 이에 두 가지의 설(說)이 있다. 송나라(宋--) 주자(朱子)의 설(說)은 만물(萬物)은 한 그루의 나무와 풀 한 포기에 이르기까지 그 이치(理致)를 가지고 있어 깊이 연구(硏究)하면 속과 겉의 세밀(細密)함과 거침을 명확(明確)히 알 수가 있다는 성즉리설(性卽理說)이다. 그러나 명나라(明--)의 왕양명(王陽明)은 사람의 참다운 양지(良知)를 얻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물욕(物欲)을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主張)는 심즉리설(心卽理說)이다.

192.168.1.254 / 2023-11-27 15:52:25 작성




오후 세시:
장지율 나오다.
지율이 지난 주 월요일 처럼 일찍 나오다.
피아노 학원이 일찍 끝났다고 한다.

함께 야구를 하다.
요청으로 야구를 편하게 하기 위에 탁구대를 일시 치우다.

한 시간 정도 야구를 한 후 지율이 웃으며 불렀다.
지율> (웃으며) "관장님~!"
나> "무섭게 왜~? 간식 사달라고?"
지율> (웃으며) "네~! 어떻게 알았지?"
나> "규칙은 규칙인데.."
지율> "대신에 수요일에는 안먹을게요."
나> "수요일에 지율이 혼자 안먹으면 안쓰러운데.."

지율이 오늘 간식을 먹다.


192.168.1.254 / 2023-11-27 15:57:21 작성
192.168.1.254 / 2023-11-27 16:04:28 수정

오후 다섯시부:
김가빈, 김주아 나오다.

오늘도 가빈이 주아 흉내를 냈다.
가빈> "관장님~"
나> "너는 가빈이다~"
가빈> "저 주아에요~!"
나> "주아도 같이 와?"

알고 보니 가빈이었다. 또 속았다.

숨바꼭질을 하다.

달리기를 하다.
기본검법을 하다.
쌍수검법을 연습하다.

ps. 가빈, 주아를 바래다 주는 길에, 아파트 입구 앞에 서서 달을 보고 있는 주연이를 만났다. 셋이 옆으로 나란히 서고 앉아서 달에 소원을 빌었다. 나란히 있는 모습이 작은 새들이 전기줄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


192.168.1.254 / 2023-11-27 17:45:35 작성
192.168.1.254 / 2023-11-27 19:10:09 수정

저녁 일곱시: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김민규님과 탁구를 하다.

준호는 발을 조금 더 가볍게 움직이고, 김민규님은 채 보다 발을 안정적으로 하여 자세를 잡고 하기를 권하다.


저녁 여덟시 일반부:
김민규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전호흡을 하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중요한 것은 행(行)이라는 뜻에서 노자의 말씀 중,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을 말하다.

 


192.168.1.254 / 2023-11-27 21:35:54 작성
192.168.1.254 / 2023-11-27 21:38:18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