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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的漢字: 城(재 성)

今日的漢字: 城(재 성)

   城
재 성


萬里長城 (만리장성)
: 서로 넘나들 수 없도록 가로막은 크고 긴 장벽(長壁).

萬 일 만 만
里 마을 리(이)
長 길 장
城 재 성



Today's English word : wall

[Noun]
1. 담
The fields were divided by stone walls.
들판들은 돌담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2. 벽
I’m going to paint the walls white and the ceiling pink.
나는 벽은 흰색으로, 천장은 분홍색으로 칠하려고 한다.

3. (장애가 되는) 벽, 장벽
The boat struck a solid wall of water.
그 보트는 단단한 벽과 같은 파도에 부딪쳤다.

4. (인체 기관 등의) 벽[내벽]
the abdominal wall
복벽

[Verb]
1. 타동사 [VN 주로 수동태로] 담[성벽]으로 에워싸다
a walled city
성벽이 둘러 쳐진 도시

192.168.1.254 / 2024-05-23 14:23:30 작성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덥다.
기온이 높게 느껴진다.
자전거 거치대에 거치된 전화기 시리에게 요청했다.
"시리야~ 현재기온~!"
시리가 응답했다.
"현재 외부 기온은 약 28도 입니다."

'Summer is coming' 이란 말이 연상되었다.
예전 한참 수련을 할 때 외국인들과 함께 한 적이 있다.
겨울철로 접어들 때 였고, 창 밖에 내다보고 있었다.
한 미국인이 다가오길래 말했다.
"Winter is coming..."

그 미국인은 빵- 터지며 웃었다.
<왕좌의 게임>이란 드라마가 유행할 때 였다.

이 기억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졌다.
물론 그 미국인은 한국말을 매우 잘하고, 또 나는 영어를 잘 못한다.

겨울하니 또 생각나는 일화가 있다.
우리 수련원에서 운동을 하던 자매가 있었다.
읽어 보라고 인터넷 소설을 여러 개 이메일로 보내주었다.
그 중에 하나가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소설이다.

소설을 보내준다고 말하자 마자 말했다.
"그거 읽으면 내가 따라 할 텐데..."

자매 중 동생이 말했다.
"텍스트 소설인데 어떻게 따라해요?"

며칠 후 소설을 다 읽었고,
그 여학생이 운동하러 왔다.
난 창 밖 하늘을 올려다 보며 말했다.
"곧 포악한 성자의 창끝에서 첫 얼음가루가 날리겠군."

속 뜻은 그냥 '곧 첫눈이 내리겠군' 정도다.
저 말을 하고 나서 따라하지 말라며 그 여학생에게 등짝을 주먹으로 맞았다.

말했다.
"너 왜 호랑이를 반려동물로 못키우는지 알아? 호랑이에게는 장난일 수 있는데, 사람에게는 장난이 아니거든.. 죽을 수도 있어."

더 맞았다.


<작년에 토마토 먹다가 나온 씨앗을 심었는데 자라 꽃을 피웠다>


192.168.1.254 / 2024-05-23 14:38:51 작성
192.168.1.254 / 2024-05-23 18:52:01 수정

오후 세시 반:
율 나오다.

"관장님 탁구하자요~!"

말했다.
"율이 축구, 야구하라고 탁구대 방금 치웠는데... 별명으로 '장개구리' 어때? (학교에서 친구들이 부르는) '장조림' 보다는 나을 듯 싶은데.."

율이 말했다.
"장조림이 더 나은데요.. 탁구 대회에서 3연패 하고 싶단 말이에요~"

탁구대를 설치하며... "물론, 금방 설치한다만.. "

탁구 시합 중..
율이 백플릭으로 공격해 온다.
"오~ 백플릭... 그거 점수를 얻어오는 게 아니라 점수 1점씩 주는 기술 아냐? 마이너스 1점.."


192.168.1.254 / 2024-05-23 16:18:33 작성
192.168.1.254 / 2024-05-23 16:20:05 수정

오후 다섯시부:
갈비, 무빈, 랑이, 원이, 쭈벨 나오다.

기지개 체조를 하다.
무릎 들어주기를 하다.
팔벌로 높이뛰기를 하다.
달리기를 하다.
단체줄넘기를 하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진도를 나가지는 않았지만 기본검법을 그냥 따라서 배울 수 있도록 하다. 이렇게 하면 유치부 아이들도 따라 배울 수 있을 듯 싶다. 랑이가 자세 표현을 잘 하며 따라 하였다. 해동검도는 여섯 자세를 통해 근력을 키우고,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는 운동이기에 폼이 중요하다.

0. 공정을 기준으로 하되,
1. 언니, 오빠가 동생들을 배려해야 한다.
2. 지금의 언니, 오빠도 그 전에 언니, 오빠들로 부터 배려를 받았다.
3. 하기 싫은 일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집중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말하다.

ps. "집중"이 뭐냐고 물었다.
갈비의 대답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집중은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잎을 태우는 것 같아요~!"

말했다.
"매우 훌륭한 비유인데.. 집중하면 불이 나는 것 처럼 일이 만들어지지! 불교용어로 점심, 점화와 같은 맥락인데, 어두운 공간에서 불을 탁- 켜면 환해지 듯, 마음에 불을 켜면 마음도 환하게 밝아지겠지!"

잊고 있었는데, 갈비가 "집중 이야기도 써요~!" 말해 생각나 추가하였다.


192.168.1.254 / 2024-05-23 18:39:15 작성
192.168.1.254 / 2024-05-23 18:58:2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