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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的漢字: 承(이을 승)

今日的漢字: 承(이을 승)


        承

이을 승, 구원할 증, 징계할 징


父傳子承 (부전자승)
: 아들의 성격(性格)이나 생활(生活) 습관(習慣) 따위가 아버지로부터 대물림된 것처럼 같거나 비슷함.

父 아버지 부
傳 전할 전
子 아들 자
承 이을 승


Today's English word : inherit


[Verb]
1. 상속받다, 물려받다
She inherited a fortune from her father.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많은 돈을 물려받았다.

2. (신체적 특성 등을 유전적으로) 물려받다
He has inherited his mother’s patience.
그는 어머니의 인내심을 물려받았다.

3. (업무 등을) 물려[이어]받다
policies inherited from the previous administration
이전 행정부에서 물려받은 정책들

192.168.1.254 / 2024-06-21 14:38:38 작성




며칠 전 소룡님이 새로운 목검을 가지고 왔다.
무게 중심이 잘 맞고, 날렵하게 생긴 좋은 목검이다.
목검에 한자가 다음과 같은 한자가 써 있었다.

堅忍不拔  堅心不敗 (견인불발 견심불패)
: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는 굳센 마음은 패하지 아니한다.

종종 말한다. 모든 일이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성공할 때 까지 하면 된다고 말한다. 적어도 노력한 사람은 될 수 있다. "堅心不敗(견심불패)"의 어원은 모르겠지만, "堅忍不拔(견인불발)"의 어원은 쉽게 찾을 수 있다.


[NAVER 한자사전]

堅忍不拔(견인불발)
堅 굳을 견 忍 참을 인 不 아닐 부 拔 뽑을 발
1.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한다.」라는 뜻으로, 뜻을 변(變)치 아니함. 즉, 굳은 의지(意志)를 나타냄.
ㅡ 출전(出典) : 소식(蘇軾)의 조조론(晁錯論)

○ 조조론(晁錯論)의  “견인불발(堅忍不拔)”
<조조론(鼂錯論)>은 북송(北宋)의 소식(蘇軾, 1036~1101)이 조조(晁錯)에 대한 인물 평론(人物評論)인데 고문관지(古文觀止) 권10(卷十)에 있으며, 한(漢)나라의 정치개혁가인 조조(晁錯)가 자기의 안전을 구하려다 스스로 화를 입게 되었다고 비판을 하는 글 중에 “古之立大事者, 不惟有超世之才, 亦必有堅忍不拔之志.(옛날에 큰일을 세운 사람은 세상에서 뛰어난 재주가 있었을 뿐만이 아니라 또한 반드시 참음을 굳게하여 버리지 않는 지조가 있었다.)”라고 하는 문구에서 “견인불발(堅忍不拔)”이 나온다.
조조(鼂錯:晁錯)는 한(漢)나라 문제(文帝)와 경제(景帝) 때의 문신으로 재주와 식견이 뛰어나 좋은 계책을 많이 내었다. 경제(景帝)가 즉위하고 자주 경제(景帝)와 독대하여 자신의 계책을 실현하였으며, 어사대부(御史大夫)가 되자 제후들의 세력이 너무 강성해서 장차 나라의 큰 우환이 될 것을 우려하여 제후들의 봉지를 삭감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여 오(吳)나라와 초(楚)나라 등 7국이 조조를 처단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반란을 일으켰다.
조조가 경제와 함께 이들을 토벌할 계책을 논의하고 있었는데, 원앙(袁盎)과 두영(竇嬰)이 입궐하여 경제(景帝)에게 조조를 처형하면 제후들이 반란을 그칠 것이라고 진언하자, 전쟁을 두려워한 경제(景帝)가 이를 받아들여 조조에게 저자를 순행하라고 속여 동쪽 시장에 보내 처형하게 하니, 조조는 관복을 입은 채로 영문도 모른 채 참수되었다.


《조조론(鼂錯論)》 출전 원문
ㅡ 作者:소식(蘇軾)
<고문관지(古文觀止) 권10(卷十)>

天下之患, 最不可爲者, 名爲治平無事, 而其實有不測之憂, 坐觀其變而不爲之所, 則恐至於不可救, 起而强爲之, 則天下狃於治平之安, 而不吾信. 惟仁人君子豪傑之士, 爲能出身, 爲天下犯大難, 以求成大功, 此固非勉强朞月之間而苟以求名之所能也.
천하의 재앙 중에 가장 다스릴 수 없는 것은, 겉[名]으로는 태평하게 다스려 무사하지만 실제로는 예측할 수 없는 우환이 있는데, 그[재앙]의 변화를 앉아 살펴서 그 곳을 조치하지 않으면 구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까 두렵다.
일어나서 강제로 다스리려고 하면 천하 사람들이 태평의 편안함에 습관이 되어서 그대를 믿지 않는다. 오직 어진 사람과 군자(君子)와 호걸의 관료들만이 천하를 위해 큰 어려움을 무릅쓰고 자신이 잘 나서게 되어 그로써 구하고 큰 공을 이룬다. 이는 진실로 잠깐 사이에 억지로 힘써서 구차하게 명예를 구하려고 함으로써 잘 이루는 바가 아니다.

天下治平, 無故而發大難之端, 吾發之, 吾能收之然後, 有辭於天下, 事至而循循焉欲去之, 使他人任其責, 則天下之禍, 必集於我.
천하가 태평하게 다스려졌는데 까닭 없이 큰 환란의 단서를 만들었을 경우,
그대가 그것을 일으켰으면 그대가 잘 수습을 한 연후에야 천하에 설명할 수 있다. 일[재앙]이 이르렀는데도 주저하면서 피하려고 하면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책임을 맡기면 천하의 화가 반드시 나에게 모이게 된다.

昔者晁錯盡忠爲漢, 謀弱山東之諸侯, 山東諸侯幷起, 以誅錯爲名, 而天子不之察, 以錯爲之說, 天下悲錯之以忠而受禍, 不知錯有以取之也.
옛날 조조(鼂錯)가 한(漢)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산동(山東)의 제후들이 약하도록 꾀하였는데, 산동 제후들이 함께 일어나 그로써 조조를 죽이는 명분으로 삼았다. 그러나 천자가 살피지 못하고 그로써 조조를 제거[처형]하였는데, 천하 사람들은 조조가 그로써 충성을 하였는데도 화를 입은 것을 슬퍼하고, 조조가 그로써 그것[화]을 초래함이 있었던 것은 알지 못했다.
古之立大事者, 不惟有超世之才, 亦必有堅忍不拔之志. 昔禹之治水, 鑿龍門決大河而放之海, 方其功之未成也, 蓋亦有潰冒衝突可畏之患, 唯能前知其當然, 事之不懼, 而徐爲之圖. 是以得至於成功.
옛날에 큰일을 세운 사람은 세상에서 뛰어난 재주가 있었을 뿐만이 아니라 또한 반드시 참음을 굳게하여 버리지 않는 지조가 있었다.
옛날 우왕(禹王)이 홍수를 다스릴 적에 용문(龍門)을 굴착하고 큰 황하(黃河)를 터서 바다에 흘려보냈는데, 바야흐로 그 공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적에는 또한 범람하고 충돌하여 두려워할 만한 근심이 있었으며, 오직 [우왕(禹王)이] 당연히 그러할 것을 미리 잘 알고서 일[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도모를 하였으며, 이로써 공을 이룸에 이르렀던 것이다.

夫以七國之强而驟削之, 其爲變豈足怪哉. 錯不於此時, 損其身, 爲天下當大難之衝, 而制吳楚之命, 乃爲自全之計, 欲使天子自將而己居守, 且夫發七國之難者誰乎. 己欲求其名, 安所逃其患. 以自將之至危, 與居守之至安, 己爲難首, 擇其至安, 而遺天子以其至危, 此忠臣義士所以憤怨而不平者也.
저 일곱 나라가 그로써 강성하였는데도 돌연히 그것[봉지]을 떼어내었으니, 그들이 변화[반란]를 하였음이 어찌 괴이함이 있겠는가?
조조(晁錯)는 이때에 천하가 큰 환란의 충돌을 당하게 되었는데도 그 자신을 바쳐  오(吳)나라와 초(楚)나라의 명운을 제어하지 않고, 마침내 자신의 온전하게 할 계책을 세워서 천자로 하여금 스스로 장수[출정]를 하게 하고, 자신은 도성을 지키고자 하였으니, 또 그 일곱 나라의 난을 유발한 자가 누구이겠는가? 자기가 그 명예를 구하고자 했다면 어찌 그 환란을 피하는 바인가?
직접 장수가 출정하는 지극히 위험함과 머물면서 [도성을] 지키는 지극히 편안함을 가지고, 자기는 환란의 우두머리가 되어 지극히 편안함을 택하고 그리고 천자는 지극히 위험한 것을 넘겨주었으니, 이것이 충신과 의사(義士)들이 분노하는 까닭이었으며 고르지 않은 것이었다.

當此之時, 雖無袁盎, 錯亦未免於禍. 何者, 己欲居守而使人主自將, 以情而言, 天子固已難之矣, 而重違其議. 是以袁盎之說, 得行於其間. 使吳楚反, 錯以身任其危, 日夜淬礪, 東向而待之, 使不至於累其君, 則天子將恃之以爲無恐, 雖有百盎, 可得而間哉.
이러한 때를 당하여 비록 원앙(袁盎:한나라 文帝의 신하)이 없었더라도 조조(晁錯)는 또한 화를 면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째서인가? 자기는 도성을 지키면서 주인[천자]되는 사람으로 하여금 직접 출정[장수] 하도록 하였으니, 실정을 가지고서 말한다면 천자가 진실로 이미 그것[출정]을 어렵게 여겼으나 그[晁錯]의 주장을 어기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때문에 원앙(袁盎)의 참소하는 말이 그 사이에 행해 질 수 있었다.
오(吳)나라와 초(楚)나라가 반란을 일으키게 하였으면 조조(晁錯)가 그로써 자신이 그 위험을 책임지고 밤낮으로 숫돌에 갈아[군사 훈련]서 동쪽을 향해 대비를 하고 그 군주에게 누를 이르게 하지 않았더라면, 천자는 장차 그[晁錯]를 믿고 그로써 두려움이 없게 되었을 것이니, 비록 백 명의 원앙(袁盎)이 있었더라도 이간질을 할 수 있었겠는가?

嗟夫, 世之君子, 欲求非常之功, 則無務爲自全之計. 使錯自將而討吳楚, 未必無功, 惟其欲自固其身, 而天子不悅, 奸臣得以乘其隙, 錯之所以自全者, 乃其所以自禍歟.
슬프도다! 세상의 군자(君子)들이 비상[非常]한 공을 세우려고 한다면, 자기를 온전하게 하려는 계책에 힘쓰지 말아야 한다. 조조(晁錯)가 스스로 장수[출정]가 되어서 오(吳)나라 와 초(楚)나라를 토벌했더라면 반드시 공을 못세우지 않았을 것인데, 오직 스스로 자기 몸을 지키려고만 하여서 천자가 좋아하지 않으니 간신이 그 틈을 타고 들어갔으며, 조조(晁錯)의 계책인 자기를 온전하게 하려는 것이 마침내 몸을 안전히 하려고 했기 때문에 스스로 화를 입게 된 까닭이리라!


출처: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anhyi&logNo=222880616074&parentCategoryNo=&categoryNo=541&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192.168.1.254 / 2024-06-21 14:50:28 작성
182.209.25.198 / 2024-06-22 00:16:51 수정

오후 세시 일반부:
이창섭님 나오다.
쭈벨 일찍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전호흡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호보를 수련하다.

물었다.
"쭈벨! 수업중인데 와서 관장님 올라타고 그러면 아저씨가 어떻게 생각하시겠어? '예의가 바르구나' 생각하시겠어. '예의가 없구나' 생각하시겠어?"

쭈벨이 말했다.
"2번요."

말했다.
"그렇지! 앞으로는 그러면 안돼~!"

쭈벨이 말했다.
"네~!"



192.168.1.254 / 2024-06-21 16:00:38 작성

오후 다섯시부:
강림, 갈비, 랑이, 신비, 코끼, 땡구, 쭈벨 나오다.

오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 기다리며 피구를 하다.
뜀뛰기 체조, 나비 체조를 하다.
달리기 시합을 하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기마자세 정면베기, 범도압정세, 대도압정세, 소도압정세, 금계독립세를 수련하다.
대도세, 소도세를 할 때 누군가 말했다.
"(다음 자세로) 빨리 하세요~! 다리 아파요~!"

말했다.
"그게 운동이야~!"

정면베기를 할 때 모두 우렁차게 기합을 넣으며 수련을 하니 보기 좋아 말했다.
"강림, 코끼, 땡구 엄마 오시면 이거 보여드릴까?"

강림이는 좋다고 말하고, 코끼, 땡구는 싫다고 말했다.

단체줄넘기 <기록세우기>, <꼬마야~>를 하다.
<꼬마야~>를 모두 잘 하게 되었다.

수련을 마치고, 쭈벨 대마법사 VS 전설의 세 용사팀(강림, 코끼, 땡구) 피구 시합을 했다.
용사팀이 승리했고 많이 기뻐하였다.

ps. 청소를 하는데, 쭈벨이 밀대에 올라탄다. 마치 윈드서핑 하듯.. 청소를 마친 후 탁구대를 설치하며 빈말로 말했다.
"쭈벨! 관장님 에너지가 다 떨어졌는데.. 아이스티 한 잔 타줄래?"

쭈벨이 말했다.
"네~"

잠시 후, 아이스티를 마시며 "100번 저었어? 그래야 맛있거든.. 가루가 없군. 음.. 누군가 타 주는 것이 더 맛있는 거군.."

매 순간 시트콤 같은 상황이 많다. 하지만 다 적을 수 없다.



192.168.1.254 / 2024-06-21 19:04:10 작성
192.168.1.254 / 2024-06-21 22:01:59 수정

오후 여덟시 일반부:
마사님 나오다.
이창섭님, 땡구 놀러오다.
소룡님, 적설님은 개인적인 사유로 나오지 못했다.

탁구시합을 하다.
땡구가 아빠에게 단체줄넘기 <꼬마야~>를 자랑하다.



192.168.1.254 / 2024-06-21 21:53:4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