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申當付 (신신당부)
: 거듭하여 간곡(懇曲)히 하는 당부(當付).
申 거듭 신
當 마땅 당
付 줄 부
[Verb]
1. (말·글로) 반복하다, 한 번 더[거듭] 말하다[쓰다]
to repeat a question
질문을 반복하다
2. (어떤 일을) 반복[되풀이]하다
to repeat a mistake / a process / an exercise
실수/과정/연습을 반복하다
3. 반복[되풀이]되다
History has a strange way of repeating itself.
역사는 이상한 방식으로 반복된다.
4. (들은 이야기를 남에게 그대로) 전하다[옮기다]
I don’t want you to repeat a word of this to anyone.
이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누구에게 옮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5. (특히 학습에서 교사의 말 등을) 따라 하다
Listen and repeat each sentence after me.
각 문장을 잘 듣고 따라 해요.
6.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소화가 잘 안되고 속에서) 받치다
Do you find that onions repeat on you?
당신은 양파를 먹고 나면 속에서 받치나요?
7. 거듭[다시] 말하다(자기가 한 말을 강조할 때)
The claims are, I repeat, totally unfounded.
그 주장은, 거듭 말하거니와, 전혀 근거가 없다.
[Noun]
1. 재방송
‘Is it a new series?’ ‘No, a repeat’.
“그거 새 시리즈니?” “아니, 재방송이야.”
2. (비슷한 일의) 반복[되풀이]
A repeat of the 1906 earthquake could kill up to 11,000 people.
1906년의 그 지진 같은 것이 또 발생한다면 최고 11 000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3. (악절 등의) 반복
오후 세시반:
쭈벨 일찍 나오다
쭈벨이 도착하면 1층에서 큰 목소리로 "관장님~" 하고 부른다. 그러면 나는 보통
"관장님 없다~!" 외치고 마중 나가는데, 2층 쯤 에서 만난다! 2층 까지 내려갔는데 쭈벨이 안보이고 인기척이 없다.
"쭈벨~!" "쭈벨?" 부르는데 응답이 없다. 의아해하며 1층으로 내려가니 쭈벨이 소리내며 웃는다! 위로 올라가지 않고 쮸쮸빙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로 간다.
"관장님 아이스크림 사주 게? 관장님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았는데..."
쭈벨이 베시시 웃는다.
쭈벨이 손가방에서 현금 삼천원을 꺼내며 쭈벨이 말했다.
"관장님 고르세요!"
말했다.
"최근에 (탁구대회, 줄넘기 대회로) 번 돈이야?"
쭈벨이 말했다.
"엄마가 줬어요~!"
내가 바로 비비빅을 고르자 쭈벨이 말했다.
"그럴 줄 알았어요!"
쭈벨이 쮸쮸빙 실내를 두 바퀴 돌며 무엇을 먹을지 살핀다.
말했다.
"벌써 두 바퀴 돌았는데.."
다시 한 바퀴 더 돌아 세 바퀴가 되었을 때, <포도맛 와>, <아폴로>, <네모스낵>을 고르고 암산으로 삼천원 예산을 넘지 않았는지 계산한다.
아폴로를 골랐을 때 말했다.
"아폴로는 안돼!"
쮸벨이 말했다. "아니 왜요?"
말했다.
"아폴로 흔적이 남으면 범인은 쮸벨이야?"
쮸벨이 말했다.
"갈비 언니도 자주 먹는데요~!"
비비빅을 1200원으로 계산 했는데, 600원이라 네모스낵 두 개를 골랐다가 위 세 개로 최종 선정하였다! 쭈벨 손가방에는 아직 400원이 남았다. 알뜰하고 가성비 넘치며 만족스러운 간식 쇼핑을 한 것 같은 표정이었다.
ps. 탁구를 하다. 스스로 커트 서브 연습을 했다.
말했다.
"지난 탁구대회에서 율이 우승한 이유 중에 하나가 커트 서브였어! 내일은 이기리~!"
쭈벨이 말했다.
"전 오늘 이기고 싶은데요~!"
오후 다섯시부:
갈비, 랑이, 신비, 원이, 율, 쭈벨 나오다.
갈비, 신비 친구 예나, 이지 놀러오다.
수련 전 율과 함께 탁구를 하고 있을 때, 갈비, 신비가 화장품(?)을 이용하여 영화 좀비 같은 상처를 만들어 분장을 한다. 얼굴이나 다리, 팔 등에 멍자국도 만든다. 서로 머리를 헝크러트려 산발하게 만들었다.
전진소도보 정면베기를 수련하다.
피구를 하다.
피구를 하는 중에 이지가 놀러오다.
갈비, 신비 표정이 매우 안좋다.
'내가 뭔가 놓친 게 있나?'
말했다.
"갈비! 표정이 왜 그렇게 무서워~!"
나중에 알고 보니 이왕 멍자국을 만들었으니 그 것을 못 본 친구 이지에게 몰래카메라를 찍 듯 서로 연기를 한 것이다. 사실은 몰카였다면서 서로 빵빵터지는데.. '아~ 힘들다... 소녀들이란..'
매우 열심히 피구를 하다.
피구를 할 때 너무 과격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차분하게 하고 옆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하다.
이 일지를 작성하는 동안 탁구를 하고 있다.
ps1. "관장님 심란해서 대금 불어야 겠다."
율이 말했다.
"관장님 대금 소리가 더 큰데요.."
말했다.
"대금을 불면 마음의 평화가 되거든.."
율이 말했다.
"저는 피아노치면 그런데.."
말했다.
"그래서 악기를 하는 거지!"
ps2. 나는 대금을 불고, 원이, 율, 쭈벨이 탁구를 하고 있었다. 쭈벨이 옆에 있다가 나를 보더니 실실 웃는다.
"와이(Why)?".
쭈벨이 말했다.
"그냥 관장님 보니 웃음이 나서요~!"
원이, 율도 이상하게 뭔가 있는데 감추듯이 좀 어색하게 웃는다.
잠시 후 원이가 말했다.
"관장님 컵이 쓰러져서 의자 뒤로 물이 쏟아졌어요~!"
율이 말했다.
"야~ 그걸 말하면 어떻게 하냐? 쭈벨이 친 공에 맞아 아이스티가 쫄쫄쫄 흘러 들어 갔어요."
ps3. 놀러 온 친구 이름 "이지"는 별명이다. 예전 유튜브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 물었다.
"학교 선생님이 한 학생에게
'너는 참 이지적으로 생겼구나!' 말하니 그 말을 들은 학생은 '선생님, 제가 그렇게 쉬워보여요?' 라고 했다고 하던데, 여기서
'이지적'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야?" 모두 '쉽다'는 뜻으로 말했다. 말했다. "여기서 '이지적'이란 말은 '이성적이고 지적으로
보이는' 대충 이런 뜻이야. 정확한 뜻은 사전 찾아봐. 국어와 한자를 공부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