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시:
율과 쭈벨이 피구를 하다.
최근 수련원에서 유행 스포츠는 피구다.
오후 다섯시부:
강림, 갈비, 신비, 원이, 율, 코끼, 땡구, 쭈벨 나오다.
피구를 하다. 매우 열정적이다.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즐거움에 목적을 두라고 했지만, 지면 많이 서운한가 보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기마자세에서 정면베기, 범도 압정세, 대도 압정세, 소도압정세, 금계독립세를 수련하다. 오늘 미션도 기합을 잘 넣고, 열심히 하는 것으로 하다.
단체줄넘기 <기록세우기>, <꼬마야~>를 하다.
간식은 쭈벨과 강림이 다녀오다. 강림이가 다녀오고 싶다고 하여 쭈벨 손을 꼭 잡고 다녀오라고 하다.
ps. 간식을 먹으며 한 자리에 모여 앉았는데,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였다.
말했다.
"무섭다고 울면 안돼~, 또 밤에 화장실 혼자 못간다 하면 안돼~.. 옛날에 어떤 사람이 밤에 산속을 걷고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