血液腦脊髓液關門 (혈액뇌척수액관문)
: 혈액(血液)과 뇌척수액(腦脊髓液) 사이에 존재(存在)하는 관문(關門). 얼기 표면(表面)에 상피(上皮) 세포(細胞)가 강(強)하게 결합(結合)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藥物)이 잘 투과(透過)되지 않는다.
血 피 혈
液 진 액
腦 골 뇌
脊 등마루 척
髓 뼛골 수
關 관계할 관
門 문 문
[Noun]
1. 유체(流體), 유동체
body fluids
체액
[Adjective]
1. 부드러운, 우아한
a loose, fluid style of dancing
자유롭고 우아한 춤
2. 유동[가변]적인
a fluid political situation
유동적인 정치 상황
3. 유(동)체의
a fluid consistency
유체의 농도
오후 다섯시부:
갈비, 랑이, 신비, 율, 쭈벨 나오다.
갈비, 신비 친구 예나 놀러오다.
원이는 오늘 생일이라 쉰다고 한다.
"생일 축하해~!"
수련 전 야구를 하다. 율이 4시 20분쯤 일찍 나왔다. 마지막 회말 점수는 0:0, 2사 만루, 볼 카운트는 3볼 2스트라이크 상황. 율이 투구폼을 잡으며 공을 던졌다. 공은 스트라이크 존 정가운데로 들어온다. 배트를 휘두른다. "뻥~!" 가벼운 플라스틱 야구방망이에 스펀지공이라 잘 맞았을 경우 "뻥~" 소리가 난다. 공이 야구 방망이 끝에 잘 맞을 때 그 감각을 야구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다. 하지만 공이 높게 치솟으면서 서로가 정한 천장 기준선을 근처 까지만 가고 넘지는 못했다. 결과는 플라이볼~ 아웃! 뻥~ 소리가 났을 때 율이 놀란 표정으로 순간 올려다 보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빵터졌다. 또 만루홈런이 되지 못해 아쉬웠다. 율 오늘 투구는 공이 매우 빨랐고, 스트라이크 유인구 볼 등 내용이 좋아 서로 만족스러운 시합이었다.
수련 전 피구를 하다.
다섯시 반이 되면 무조건 수업을 하기로 하여 수업을 시작하다.
1.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에 빗대어 나는 너희들 편이라는 것을 설명하다.
2. 수업을 하자고 하니 원성이 자자하여 해동검도의 의의와 '재미있다'와 '재미없다' 있고 없음의 철학적 의미에서 수업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다.
3. 말이 많고 적음은 말의 양이 아니고, 그 말이 필요한 말인가 불필요한 말인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설명하다.
갈비가 말했다.
"관장님~!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수업을 하죠?"
말했다.
"지금 그러자고 말을 하는 거고 그렇게 하자니까.. 하기 싫다고 누가 말했지?"
수련 전 모두가 (검법) 수업하기 싫다고 말했다.
기지개 체조를 하다.
무릎 들어주기를 하다.
기본검법 중, 기마자세 역화랑, 범도압정세, 대도압정세, 소도압정세, 금계독립세를 수련하다.
소도보 역화랑을 수련하다.
갈비, 율, 쭈벨은 수련장에서 소도보 역화랑세를 왕복하였다.
랑이, 신비는 소도보 역화랑세 왕복을 어려워 하여 자연세에서 소도보 역화랑세를 연습하다.
티격태격하는 수련생이 있어 말했다.
"관장님은 누구 누구 한 사람의 편이 아니고 너희들 편이야. 그리고 원칙적으로 하려고 할 뿐이지! 앞으로 싸울거면 집에 가서 싸워!"
한 아이가 말했다.
"그러면 엄마, 아빠에게 혼나요!"
다른 아이가 말했다.
"싸울 곳이 여기 밖에 없거든요."
말했다.
"관장님은 안혼내켜서 그래? 너희들이 싸우면 수련원 분위기가 안좋아지잖아."
물론 시간이 조금 지나거나 다음 날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친하게 함께 논다.
율과 탁구를 하다.
"너무 기다렸다가 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치지 말라는 뜻은 아니지만 타이밍이 늦을 때가 많아. (탁구대 앞쪽 면에 여러 번 맞았다.) 공이 탁구대에 맞고 포물선으로 튀어오르는데, 정점에서 쳐봐."
율이 말했다.
"지난 번에 말해 준거잖아요!"
율이 바로 적용하여 여러 번 랠리를 하였다.
말했다. "율이는 말하면 금방 금방 이렇게 바뀌어서 잘 치는데.. 그러면 천재일까? 아니면 다음에는 잊어 버리고 똑같이 치니까 바보일까?"
율이 말했다.
"그거 대답하기 어렵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