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세시 일반부:
이창섭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전호흡 및 명상을 하다.
무릎 들어주기를 하다.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다.
뒷꿈치 들어주기를 하다.
호보를 수련하다.

ps. 3시 50분 쯤에 율이 들어오며 말했다. "관장님 밖에서 샤워를 했어요~!"
말했다. "소나기가 영어로 뭔지 알아? 샤워야~!"
소나기가 내렸다.

ps2. 율과 대화중,
말했다.
"그런 말이 있어. 지금 비가 내려~! 한 용감한 사람이 말했어. '용감한 사람은 비 맞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지!' 하고 걸어 갔어.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어. '현명한 사람은 도구(우산)를 사용할 줄 알지!' 하고 우산을 쓰고 갔어. 세상을 사는 방법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 방법이 있는 거야."

오후 다섯시부:
강림, 갈비, 수, 신비, 율, 원, 코끼, 쭈벨 나오다.

피구를 하다.
매우 신나게 재밌게 한다.

단체줄넘기를 하다. 통과하기, 뛰어 들어가 줄넘기 넘기 등을 하다. 3번을 넘으면 줄을 조금씩 높여 주니 재밌어 하였다. 줄을 높일 수록 점프를 높게 해야 해서 운동량이 늘어 숨차하였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모두 열심히 기합을 크게 넣으며 힘차게 하다.

강림, 원, 코끼는 앞에 앉게 하여 수, 신비, 율이 소도사방보를 하는 것을 보게 하다. 잘 듣고 잘 보는 것이 학습의 기본이다.
소도사방보 수련 후 신비에게 비연보역화랑을 수련하게 하였더니 율이 자신도 할 수 있는데, 왜 빼냐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차라리 검법 하나를 모두 알려주면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6식을 알려달라고 하였다.

신비, 율이 6식을 배우다.
율이 말했다. "오랜 만에 하니 재밌네~!"
말했다. "검법 동작 동작 마다 의미가 있는데, 이제 잘 이해할 수 있으니까.."
율이 말했다. "(아마 학예회에서) 시범 보이기에는 검법만 한 게 없어요~!"

신비는 처음 배우는 검법이지만 운동 센스가 있어 금방 잘 따라 하였고, 땀을 뻘뻘 흘렸다. 다만 체력이 조금 약하다. 그래서 숙제를 내다.
말했다. "숙제를 낼 게. 물론 검사는 하지 않아. 하지만 했는지 안했는지 관장님은 알아~! 자~! 따라 해 봐~!"
신비가 말했다. "스쿼트잖아요~!"
말했다. "응, 빨리 할 필요는 없어! 천천히 엉덩이는 뒤로 빼고, 허리는 세우고~, 그리고 허리를 고관절에 끼워 넣듯이 그대로 낮춰야 해. 그러면 교정 효과도 있어~!"

무한 고개를 하다. 다음에는 강림이가 무한 고개 문제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내가 생각한 단어는 "해동성국"의 "해동"이었다. 오늘 신비와 율이 6식을 열심히 수련하였고, 해동검도의 "해동"이 우리나라의 무예라는 뜻으로 "해동성국"에서 가져온 말이기 때문이다.

매우 어려운 단어이기에 힌트를 주었다. "바다", "중국", "우리나라". 중국 입장에서 바다의 동쪽에 있는 우리나라는 뜻으로..
코끼가 핵심 질문 세 가지를 하였다.
"나라 이름인가요? (예)"
"멸망한 나라 이름인가요? (예)"
"화산 폭발로 망했나요? (꼭 그렇지는 않을 수 있는데, 그런 설이 있습니다.)"

코끼는 "폼페이"를 생각했다.
원, 강림이도 많은 질문을 하였다.

"두 글자인가요? (예)" 라는 질문이 이미 나왔고, 코기의 질문에 의해, 조선, 신라, 백제, 고려 등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무한고개는 질문은 여러 번 할 수 있지만, 정답을 외치고, 답을 말했는데, 틀릴 경우 팔굽혀펴기, 버피 등 1회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한다. 수와 신비가 휴대폰을 이용하여 거란, 말갈, 돌궐 등 많은 대답을 하였고, "발해"의 다른 이름으로 검색하여 "해동성국", "해동"을 맞출 수 있었다.

ps. 수에게 액자를 씌운 그림을 보여 주며 말했다.
"이 그림 나중에 100억에 팔거야. 이제 수가 유명해지기만 하면 돼~!"

저녁 여덟시 일반부:
마사님, 소룡님 나오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기마자세에서 단전호흡을 하다.
쌍수검법 8식을 수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