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提面命 (이제면명)
: ‘남의 귀를 끌어당겨서 알아듣게 직접(直接) 가르쳐 준다.’는 뜻으로, 친절(親切)한 가르침을 비유적(比喩的)으로 이르는 말.
耳 귀 이
提 끌 제
面 낯 면
命 목숨 명
[Verb]
1. 타동사 [주로 수동태로] 마음을 끌다
I had always been attracted by the idea of working abroad.
나는 해외에서 일을 한다는 생각에 항상 마음이 끌렸었다.
2. 타동사 (어디로) 끌어들이다[끌어 모으다]
The warm damp air attracts a lot of mosquitoes.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많은 모기를 끌어들인다.
3. 타동사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키다[끌다]
This proposal has attracted a lot of interest.
이 제안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4. 타동사 Physics (자석이나 중력이) 끌어당기다
오후 다섯시부:
갈비, 랑, 신비, 율, 원, 쭈벨 나오다.
탁구시합을 하다.
"관장을 이겨라!"
갈비 - 7점
랑 - 9점
신비 - 8점
율 - 20분 쯤 하원하다.
원 - 탁구시합을 하지 않다.
쭈벨 - 7점을 주다.
나는 공격을 하지 않고(회전, 좌우 공격은 하지 않고), 받기만 한다. 하지만 네트 맞고 떨어지는 공은 처리를 할 수가 없다. 오늘은 갈비가 강한 스매싱 공격과 두 번 네트 맞고 떨어지는 공에 11점을 내주고 말았다. 쭈벨이 간식을 사오다. 실력이 모두 늘고 있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평소 보다 좀 더 횟수를 늘려 수련하니, 수련 후 신비가 말했다. "관장님, 팔이 안움직여져요~!"
갈비, 신비가 검법을 연습하다.
갈비가 검법 연습을 열심히 하면, 그 영향이 신비에게 미치고,
신비가 검법 연습을 열심히 하면, 그 영향이 갈비에게 미치니,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도반이 된다.
신비가 쌍수검법 6식을 시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번 연습하였다.
검법 연습 후 신비가 말했다. "관장님, 이제는 다리가 잘 안움직여져요~!"
갈비가 검법 연습을 하며 말했다. "그냥 제 뜻 대로 움직일 수 있어요~!"
말했다. "갈비야~! 이제 그만 하산하거라~! 집에 가야지!"
함께 대화도 하고, 공놀이도 하다.
ps. 타구검법: 쌍수검법 6식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예전(대략 28년 전 쯤) 쌍수검법 6식을 연습하다 집에서 기르던 개(진돌이)를 실수로 때렸던 일화가 생각난다. 진돌이는 아침에 함께 달리기도 하고, 나를 많이 따르던 개였다. 친한 개는 왜 그렇게 촐랑대는지 모르겠다. 오른쪽 대각선으로 점프하며 발검을 하여 방어를 하니, 오른쪽으로 돌아 지나가려던 진돌이를 막아버리게 되어 다시 왼쪽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근데 검법이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진행을 하니 공교롭게도 타이밍이 딱 맞아 뒷다리를 치게 되었다. "깨깽깽~" 너무 미안했다. 그 미안한 마음에 아직도 그 일화가 기억난다. 무협지를 읽어본 사람은 대략 안다. 개방이라는 거지들 문파가 있는데, 그 방주는 타구봉법을 배운다. 칠 타, 개 구, 개를 때리는 봉법이라는 건데.. 실제로는 개 만도 못한 악인들을 이 봉법으로 처리한다. 나는 쌍수검법 6식으로 개를 쳤으니 타구검법이라 불릴 만 하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여여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배공을 수련하다.
108배 수련용 음악을 틀어 놓고 했다.
반장흐름을 수련하다.
ps. 오후 7시 55분 쯤 상담이 있었다. 추석 연휴 끝나고 나오기로 했다. 생물학 관련 쥐실험을 언급하는 것을 들으니 어쩌면 적설님과 인연이 있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