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次善策 (차차선책)
: 차선책(次善策) 다음으로 좋은 방책(方策).
次 버금 차
善 착할 선
策 대쪽 책
1. (순서상으로) 두 번째의[둘째의]
This is the second time it’s happened.
이번은 그 일이 두 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2. (중요도·규모·품질 등에서) 둘째의[제2의]
Osaka is Japan’s second-largest city.
오사카는 일본에서 둘째로 큰 도시이다.
3. 또 하나의, 하나 더
They have a second home in Tuscany.
그들은 투스카니에 집이 또 한 채 있다.
[Adverb]
1. 둘째로, 2위로
She came second in the marathon.
그녀는 그 마라톤 대회에서 2위로 들어왔다.
2. (몇 가지 항목을 나열할 때) 둘째[둘째로는]
She did it first because she wanted to, and second because I asked her to.
그녀가 첫째로는 자기가 원해서, 둘째로는 내가 부탁을 해서 그것을 했다.
[Noun]
1. (시간 단위인) 초
She can run 100 metres in just over 11 seconds.
그녀는 100미터를 11초 남짓에 달릴 수 있다.
2. (아주) 잠깐
I’ll be with you in a second.
내가 곧 네게 갈게.
3. (각도 단위인) 초
1° 6′ 10″
1도 6분 10초
4. (방금 먹은 음식으로) 한 그릇 더[두 그릇째]
Seconds, anybody?
누구, 한 그릇 더 먹을 사람?
5. (약간 하자가 있는) 2등급품
6. 2단계 기어
When it’s icy, move off in second.
빙판길에서는 2단 기어로 출발하라.
7. (영국 대학에서 성적) 2등급(upper second는 우수 등급이고 lower second는 보통임)
8. (권투 등에서의) 보조자; (결투 등에서의) 입회인
[Verb]
1. (회의에서) 재청(再請)하다
Any proposal must be seconded by two other members of the committee.
모든 제안 사항은 위원회의 다른 구성원 두 명의 재청을 받아야 한다.
출근하여 수련원에 도착하면 자전거를 들고, 4층 계단 까지 들고 온다. 빈 공간에 자전거를 받치는데, 안장에 노란 유자청 같은 게 뭍어 있다. '뭐지~?' 손으로 닦아내며 냄새를 맡아보니 구리구리~! 갈린 은행과육 이었다. 아마도 자전거 바퀴에서 안장 까지 튀어올랐나 보다. 손을 닦고, 로션 까지 발랐는데, 은은한 은행 냄새가 난다. ㅡㅡ
오후 세시 일반부:
여여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배공을 수련하다.
범도보 원그리기, 원반법, 반장집기를 수련하다.
내일도 세시부에 나오기로 하셨다가 세시에도 일이 있어 나오지 못한다고 하셨다.
오후 다섯시부:
랑, 원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달리기를 하다.
관장 vs 랑, 원 팀 달리기 시합을 하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랑, 원:
자연세 베기를 수련하다.
랑:
자연세 사방보 베기, 소도세 사방보 베기를 수련하다.
줄넘기를 하다.
둘 모두 열심히 수련하였고, 간식을 먹다. 더블 비얀코 딸기맛을 먹어 보지 못해 먹어 보고 싶었다. 지난 시간 율이 먹는 것을 보니 맛보고 싶었다. 함께 내려갔고, 간식을 받은 후 모두 귀가 하였다. 말했다. "(너무 일찍 가면) 관장님~! 심심한데~"
오후 여덟시 일반부: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소년이 온다>를 읽다.
오래 전 읽었던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 뫼르소가 떠오른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읽은지 오래되어 잘 기억도 나질 않지만 생각이 났다. 장르는 소설이지만 차분한고 차가운 산문시 같기도 하고 어두운 시대상을 표현하는 묵시록 같은 느낌을 준다. 묘사가 자세하고 표현력이 뛰어나 그 시대 현장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작가의 표현력, 묘사가 얼마나 중요한가! 잘 씻겨나가지 않을 끈적한 타르를 뒤집어 쓰는듯 어두운 역사를 뒤집어 쓰게하여 일체화 되는 느낌이다. 인간의 속성에 대한 표현을 읽을 때는 심리학자 같은 느낌도 받았다. 당시 관련자나 계엄군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