驚天動地 (경천동지)
: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을 몹시 놀라게 함을 비유적(比喩的)으로 이르는 말.
驚 놀랄 경
天 하늘 천
動 움직일 동
地 땅 지
[Adjective]
1. 경악한, 몹시 놀란, 큰 충격을 받은
an astounded expression
경악한 표정
오후 다섯시부:
율 나오다.
탁구를 하다.
"이번 달은 월말 탁구대회를 못하겠는데.. (아니.. 왜요?) 혼자 할거야?"
대화를 통해 이번 대회(2월 25일 화요일) 규정을 정했다.
율 vs 관장 시합을 해서 11점 선취점을 얻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율이 5점 이상을 얻으면 우승, 3점, 4점을 얻으면 준우승, 2점 이하는 3등을 하기로 하다.
야구를 하다.
5회말 까지 하였는데, 율은 타자 역할, 나는 투수 역할을 하였다. 율이 혼자 삼성, 키움 팀 타자 역할을 하였다. 양팀 합쳐 홈런 3개가 나왔고, 점수는 3:3으로 종료되었다. 야구 중계 방송을 틀어 놓고 하니 실제 야구하는 느낌이 더했다.
율에게 말했다.
"검법은 자율수련! 혼자도 잘 하잖아."
저녁 여덟시 일반부:
여여님 나오다.
스트레칭을 하다.
단배공을 수련하다.
84배쯤 하시다가 다리에 쥐가 나셨다.
말씀드리다. "열심히 하셨다는 반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