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 나오다.

함께 산행 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수련원에 도착하여 보니 율 신발이 보였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율이 물었다.
"관장님 그렇게(패딩 없이, 도복만 입고) 다녀왔어요?"
말했다. "응."
율이 말했다. "관장님은 신기한 사람이라니까~"
말했다. "관장님에게는 봄이 빨리 오네~."

오후 다섯시부:
강림, 율, 코끼, 헐짱(헐크짱구) 나오다.

수련 중에 말했다.
"별칭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불러주는 거야~! 짱구야! 헐짱 마음에 들지? (짱구가 대답했다. 네~! )"

도복을 입는 것에 대해서 물었다.
"자~ 우리 회의할거야~! '회의'가 무슨 뜻이야~? 회가 무슨 뜻일까? 의가 무슨 뜻일까?"
아이들이 이런 저런 대답을 하였다.
말했다. "'회'는 모인다는 뜻이고, '의'는 의논한다. 의견을 말한다 할 때 '의'야. 모여서 이야기 한다는 거지."
물었다. "도복을 입고 싶은 사람?"
율과 코끼는 입고 싶다는 말을 하였고, 강림, 헐짱은 입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말했다. "강림! 헐짱! 자! 앞에 나와서 왜 입고 싶지 않은지 발표해 보자~! 예를 들면 이렇게 말하면 되는 거야? 저는 입고 다니는게 불편해요. 창피해요~ 등등"
강림, 헐짱 모두 앞에서 발표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기지개 체조를 하다.
가위, 바위, 보 달리기를 하다.
말했다. "폭주족 같이 달리면 안돼. 질서를 지켜서 달려야 해."

369 팔벌려 높이뛰기를 하다. 틀리면 버피 3회를 하였다. 누군가는 버피 자체를 재밌어 하였다.
고,백, 점프 게임을 하다.

코끼가 일일사범이 되어 기본검법, 이어베기를 이끌었다.
매우 씩씩하게 잘 이끌었다. 강림, 짱구도 큰 기합소리를 넣으며 열심히 수련하였다.
율은 뒤에서 한 자세 자세 마다 바르게 연습하였다.

율이 검법을 연습하는 동안, <줄넘기 대마왕을 이겨라!>와 개인줄넘기 연습을 하다.

모두 함께 단체줄넘기 <통과하기>, <뛰어 들어와 3번 넘고 통과하기>, <들어와 만세부르고 나가기>등을 하다.
높이뛰기를 하였다.

수련을 마치고, <신과함께 - 저승사자> 놀이를 창조하고, 놀았다.
강림, 짱구는 그림을 그렸고, 코끼는 나와 함께 오목을 두었다. 코끼가 내 공격 <한 번에 두 번 공격하기>를 못보면 "삐-" 신호음 소리를 냈고, 코끼가 찾도록 했다. 찾지 못하면 설명도 했다.

"여기를 막지 않으면 한 번에 두 번 공격하는 연결이 되지?"
"넌 이미 져 있다. 미래를 보는 눈~! 예지~!"

오후 여덟시 일반부:
소룡님, 여여님 나오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전호흡 및 명상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타권, 반장칼잽이, 어장법, 양권, 양각권을 수련하다.
반장흐름을 중급반장 까지 수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