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子三樂 (군자삼락)
: 군자(君子)의 세 가지 즐거움. 부모(父母)가 살아 계시고 형제(兄弟)가 무고(無故)한 것,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할 것이 없는 것, 천하(天下)의 영재(英才)를 얻어서 가르치는 것을 이른다.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三 석 삼
樂 노래 악
(true) gentleman, wise man, man of virtue[honor, noble character
Don't pretend to be a gentleman[noble man].
성인군자인 척하지 마라
오전 아홉시:
오전에 일이 있어 출근하다. 받을 카드가 오후에 도착할 듯 하여 수련원으로 보내달라고 하였는데, 오전에 도착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배가 고파 샌드위치 2개, 딸기우유 1개를 사서 계산을 하는데 8,100원 이라는 말에 속으로 살짝 놀랐다. 생각 보다 대략 2천원 정도 비싸게 느껴졌다.
출근한 김에 수련시 사용하려고 만든 육합단공 구령 프로그램을 손봤다.
1. 파이썬 just_playback은 오디어 재생 라이브러리인데, alsa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소리(구령)를 플레이 하는 중에 어느 구간이 되면 alsa 오디오 장치 에러가 발생했다.
2. 어제 저녁 수련 중에 다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니 문제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첫 번째로 알려준 것이 pygame.mixer 였다. 이 라이브러리는 alsa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sdl(Simple DirectMedia Layer)을 사용한다고 한다. 파이썬으로 게임만들기 수업을 할 때 아이들과 몇 번 사용한 적이 있다.
3. pygame.mixer를 사용하니 사무실 노트북에서도, 수련공간에 배치된 노트북(just_playback 사용시 에러도 없이 프로그램이 종료되는)에서도 매우 잘 플레이 된다.
4. 오늘 저녁 수련 때 사용하면 재밌을 듯 하다.
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 나오다.
산행 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야외 테라스에서 마셨는데, 햇빛과 바람이 좋았다.
담소 중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떠올랐다. 이 제목은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뜻이라고 한다.
말씀드리다. "(별칭을) 어은님 말고, 보검님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말씀하다. "안됩니다. 욕먹어요."
오후 다섯시부:
강림, 승민, 승호, 율, 짱구, 코끼 나오다.
승호가 오자마자 탁구 공튀기기를 연습했다. 최대 15번을 했다고 한다.
말했다. "너무 낮게 해도 어렵고, 너무 높게 해도 어려워."
근데 사실 정확히 면을 맞추고, 적당히 같은 힘으로 조절하는 것은 더 어렵다.
<지난 월요일 함께 축구하는 영상>
율의 요청으로 기지개 체조는 앉아서 시작하였다.
플랭크와 누워 다리들어주기를 하다.
369 팔벌려 높이뛰기를 했는데, 숫자를 258로 바꿔서 했다.
틀리면 버피 10번 하기로 하다.
가위, 바위, 보 달리기를 하다.
오늘도 승민이에게 가위, 바위, 보를 졌다.
코끼가 일일사범을 하였다. 제법 사범답게 진행을 하였다.
코끼가 말했다. "저랑 반대로 해야 해요~!", "반대쪽 발을 들어야죠~!"
승민, 승호에게는 내일 다시 기본검법 자세와 순서를 설명하기로 했다.
물었다. "관장님과 함께 같이 해볼까?"
승호가 대답했다. "시간이..."
줄넘기를 하다.
높이뛰기를 하다.
수련을 마친 후,
김밥말이를 하다.
강림, 율, 짱구는 함께 야구를 하고,
승민, 코끼는 단체줄넘기 <꼬마야>를 하고,
승호는 책을 읽었다.
저녁 여덟시 일반부:
소룡님, 여여님 나오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타권, 칼잽이, 어장법, 양권, 양각권, 반장전행각, 소내역권, 삼성보를 수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