危機一髮 (위기일발)
: 여유(餘裕)가 조금도 없이 몹시 절박(切迫)한 순간(瞬間).
危 위태할 위
機 틀 기
一 한 일
髮 터럭 발
[Noun]
1. (새의) 털, 깃털
a peacock feather
공작의 깃털
화분이 너무 작아 분갈이를 하다. 화분 색상은 승호가 선택했다.
새로 산 화분이 기존 바구니에 쉽게 들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컸다.
오후 다섯시부:
강림, 승민, 승호, 시원, 코끼, 짱구 나오다.
수련 전 그림을 그리다.
수련을 시작하며 말했다. "오늘 나의 모습이 다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는 앞으로 키도 더 이상 안크고 더 힘도 안 쎄질 사람은~? (잠시 기다린 후) 왜 손을 안들어?"
아이들이 말했다. "누가 손을 들어요? 더 클 건데요."
말했다. "그렇지! 앞으로 너희들은 더 키도 크고, 힘도 세질 거야. 오늘의 내 모습이 전부가 아니야. 멀리 바로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해. 원래 바보는 밥보에서 나왔다고 알고 있는데, 그러니까... 밥만 많이 먹는 사람... 근데 관장님은 바보를 멀리 '바로 보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좋겠어. 오늘 열심히 했는데,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내일 안되면 언제 하면 돼? (내일 모레요~!) 그렇지! 근데 가만히 있으면서 시간만 보내면 그냥 될까? (아니요~!) 그렇지!"
짱구가 말했다. "멀보!"
말했다. "그것도 좋네. 멀리 바로 또는 바라 보는 사람으로 멀보~!"
"(과거로 멀리 바라 보면) 한 때 엄마 아빠도 꿈 많은 소녀, 소년이었어.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상관없는데, 엄마, 아빠 입장도 생각해주면 좋아~! 나중에 중학교 2학년 때 생기는 병이 있어. 중2병인데... 시간이 지나고 그 병이 나으면 저절로 엄마 아빠가 보일거야."
시원이 물었다. "중2병은 언제 나아요?"
말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으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고..."
2열 종대 줄맞춰 달리기를 하다.
팔벌려 높이뛰기를 하다.
"기본검법을 안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일주일에 한 번은 쉴 수 있어. 또는 엄마에게 오늘 아프니 쉬게 해달라는 연락이 오면 당연히 쉬게 할 거야."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이어베기를 수련하다.
모두 열심히 수련하였다.
"사방보 배우기 싫은 사람은 줄넘기 또는 범도추를 연습하면 돼!"
코끼, 승호:
사방보를 10회 하다.
당찬 1식을 수련하다.
범도추를 수련하다.
당찬 1식 첫 동작은 대도세 풍엽인데, 오른발이 나가는 방향에 따라 바로 풍엽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보여주다.
승민이 들고 온 카스테라와 음료를 나눠 먹다. "고맙습니다!"
ps. 승호, 짱구와 야구를 하다. 둘 모두 야구 배트 스윙 실력이 늘었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여윤님, 윤발님, 율 나오다.
수련 전 율과 야구를 하다.
"율아! 희소식이 있어~! (뭔데요? 희소식이면 즐거운 소식이라는 거죠?) 승호하고, 짱구가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
율이 여기 까지 수련하고 하원하다.
타권, 반장칼잽이, 어장법, 반장전행각, 양각권, 소내역권, 등타장을 수련하다.
"6월 부터 내가신장을 수련하겠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수를 많이 나가는 것 보다는) 범도, 소도 자세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