篇
책 편
下筆成篇 (하필성편)
: ‘붓을 대면 문장(文章)이 된다.’는 뜻으로, 글을 짓는 것이 빠름을 이르는 말.
下 아래 하
筆 붓 필
成 이룰 성
篇 책 편
[Noun]
1. 문장(영어 문장은 대문자로 시작하고, 마침표나 물음표나 느낌표로 끝난다.)
2. 형벌, 형; (형의) 선고
a jail/prison sentence
징역형
[Verb]
1. (형을) 선고하다
to be sentenced to death / life imprisonment / three years in prison
사형/종신형[무기징역]/징역 3년형을 선고받다
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이 바쁘셔서 나오지 못했다.
율, 해리가 나왔다.
율과 야구를 했고, 해리는 줄넘기를 했다.
수련원 사물함에서 귀여운 강아지 모자가 나왔는데, 해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모자를 쓰고 "왈왈~" 했다.
"해리~~~ 귀여운 소년, 해리~~~ 강아지 소년~"
귀여운 모습이라 사진을 찍자고 하니 평생 쫒아와서 사진을 지워달라고 하였다.
말했다. "예전에 사진을 찍자고 하면 안찍겠다고 한 학생이 있었는데, 커서 와서는 '왜 자신의 사진만 없냐고 했어~!'"
지금은 수련원에서 율과 해리가 놀고 있다.
오후 다섯시부:
율, 옌짱, 짱구, 해리 나오다.
단전호흡 및 명상 그리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다.
이 시간에는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물을 마시거나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율이 물었다. "관장님 콜라 마시고 와도 돼요?" 잠시 물 마시는 시간이니 마시고 오라고 하다.
짱구도 함께 물 대신 콜라를 마시는데, 둘이 함께 콜라를 음미하 듯 마신다.
"여기가 카페야? 콜라를 음미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 얼른 마시고 와야지!"
줄넘기 도전을 하다.
율이 500개 도전을 하는데, 옆에서 짱구와 해리가 장난을 쳤다. 집중이 흐트러진 율이 246번째에 걸렸고, 잠시 기분이 상했다.
말했다. "도전은 그 사람이 목표, 뜻을 가지고 하는 건데, 옆에서 장난을 치면 안돼. 좋아할 사람이 없어."
이어 말했다. "조금 어려운 말로 '사양지심'이란 말이 있는데, 좋은 것도 한 두번은 거절할 수 있어. 하지말라고 말하는데, 계속하면 그건 잘못된 행동이야."
다음 주 월요일에 라면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율이 나오지 못한다고 하여 오늘 라면 파티를 했다. 다음 주 월요일 한번 더 하기로 하다.
라면 먹는 모습을 보는데, 먹는 취향이 독특하다.
라면에 콜라 붓고 먹기, 라면에 물 부어 먹기...
"조금 있으면 파이썬 수업하러 올건데, 라면 냄새 풍기면 안돼. 와서 '관장님 이게 무슨 냄새에요?' 물으면 그러면 관장님은 '어~ 내가 방구꼈어.' 라고 말해야 해."
해리가 말했다. "무슨 방구냄새가 이렇게 맛있는 냄새가 나요~?"


ps1. "운동하러 왔다가 라면만 먹고 가지요~!"
ps2. "밥을 먹으면 꼭 찾아오는 거지가 있어. 맞춰 봐!"
ps3. 설거지를 하고 전화기를 확인하니 인성이가 오늘 수업하러 오지 못한다는 메시지가 와 있었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여윤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육합단공을 수련하며 바른 자세에 대해서 설명드리다.
"이제는 피사의 범도가 아니네요."
소도양수일권을 수련하다.
둘둘말이 대풍역수를 수련하다.
반장전행각 대풍역수를 수련하다.
근데 반장전행각 둘둘말이 대풍역수를 하셨다.
"저는 반장전행각 둘둘말이 대풍역수로 연결하여 연습해 보지 않았는데, 사실 기천문 모든 단수를 연결할 수 있죠. 반장전행각 일보삼권도 가능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