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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으로, 깡으로

두시부:
김시후 나오다.

2시 20분까지 가야 한다고 해서 수업을 빠르게 진행하였다. 전에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마켓 데이를 한다고 한다.

쌍수검법 8식을 10번 연습하였다.

연습하며,
1. 화랑세가 끝날 때 까지 검집을 잡는 것.
2. 화랑세가 끝나며 지하세로 들어 갈 때, 왼발이 오른발 옆으로 충분히 들어 갈 것.
을 생각하며 하니 바로 자세교정이 되었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수련을 마쳤다.
시후에게도 "악으로, 깡으로" 구령을 알려주었다.
 

182.226.43.150 / 2019-05-31 14:17:12 작성




다섯시부:
김성준, 김찬호, 송성연, 송성윤, 이두현, 이시현, 임완규, 임찬규 나오다.

오늘도 제일 일찍 도착한 두현이가 오자마자 쌍수검법 2식을 연습을 하였다.

두번째로 도착한 성연이가 말했다.
"관장님 11식 5번만 연습하고, 자유수련할게요?"

아이들은 알고 있었다. 오늘이 5월의 마지막 금요일 인것을..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는 자유수련시간을 갖는다는 것을.. 그래서 말했다.
"어~! 알아서 해~!"

오랜만에 피구를 하였다.
6학년 vs 3학년, 1학년 연합팀.

재미있게 피구를 하다가 6학년은 상대 편 1학년에게, 같은 편 3학년도 1학년에게 뭐라 뭐라 한다. 예를 들면, '공을 혼자 너무 오래 잡고' 있어 게임이 느슨해진다는 것이다. 또 일찍 아웃되면 이런 말도 나오지 않을 텐데 1학년들은 공에 잘 맞지도 않아 쉽게 아웃되지도 않아 더욱 그러한 것 같다. 공을 오래 잡고 있는다고 사실 피구 규칙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3학년, 6학년들이 말하는 것이 틀렸다고 볼 수 없지만, 또 그렇다고 왜 형들이 뭐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1학년에게 뭐라 할 수도 없다. 그래서 피구를 중단하고 머리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을 이해해 줘야만 한다는 것을 설명했다. 일단 옳고 그름을 떠나서 사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통해서 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조근 조근 설명하는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이 결국은 제일 효과적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말했다.
"지금까지 내가 한 말이 이해 안되면 어쩔 수 없어! 다음에 이런 상황이 되면 다시 설명하는 수 밖에.."

수련을 마치며 1학년 찬호가 말했다.
"오늘은 관장님 이야기 듣느라 자유수련을 많이 못했어요~."


두현이는 열심히 검법을 연습하여 이제 200번까지 90번이 남았다. 두현에게 바른 자세의 발목 각도, 발의 위치, 큰 검선을 위한 손목의 위치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바로 듣고 나서는 신경을 써서 연습을 하더니 후에 다시 보니 다시 자신의 습으로 돌아갔다. 어쩔 수 없다. 다음에 다시 설명하는 수 밖에..

찬호, 두현, 완규, 찬규가 남아서 높이뛰기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가는 도중에 얼음 땡 술래를 했는데, 차가 다니는 곳에서는 위험하니 하지 말라는 나 자신 조차도 그 게임에 동참하니 재미가 있었다.


182.226.43.150 / 2019-05-31 18:45:3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