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다섯시부:
김성준, 김찬호, 송성연, 송성윤, 이두현, 이시현, 임찬규, 신석호, 신준후 나오다.
수업이 끝나갈 때, 완규가 왔다.
두현, 성준, 시현이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였다.
그 외는 줄넘기를 하였다.
쉬는 시간과 수련시간의 때를 구분지을 수 있도록 분위기로 잡으려고 큰 소리를 내며 지도하니 괜시리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주눅드는 것 같아 마음이 약해져 말했다.
"질서를 안지키는 사람 때문에 잘 지키는 사람이 힘들어 진다."
시현이가 말했다.
"학원 시간 때문에 그러는데, 조금 일찍와서 연습하고 가면 안돼요?"
당연히 된다. 어쩌면 학원 시스템에 길들여져 있고, 또 수련원을 학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시간에 오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쉽게 생각하면 헬스장에 아령 들러 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정해진 수련시간에는 나의 경험을 토대로 내가 생각하는 수업 방식으로 이끌어 가지만, 그 외의 시간에 오면 스스로가 알아서 주도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수련에 대한 조언을 할 수도 있으며 질문을 하면 답변을 줄 수도 있다. 초반에는 체계적으로 배우며 운동하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수련의 깊이가 있는 사람에게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장단점이 있다.
기본검법을 하였다.
정면내려베기, 역화랑 각 100회씩 하였다.
이 때 많은 아이들이 뒤로 빠졌다. 사실 헬스장 가면 반복적으로 역기들고, 아령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시간인데, 그 반복이 재미가 없다고 느낀다. 하지만 반복속에 변화가 있다.
정면내려베기를 하다 성준이 자신의 검을 본 후 말했다.
"어? 내 검이 틀어졌네!"
말했다.
"스스로 알면, 고칠 수 있어! 의지만 있다면.."
석호와 준후가 기본검법을 배워야 하는데, 쉰다고 하여 쉬게 하였다. 후에 준후가 장난스레 정면내려베기를 하려고 하기에 하지 못하게 하였다. 와서 줄넘기하고 피구를 하고 달리는 등 부수적인 운동만 해도 운동량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자세다.
찬규와 찬호가 쌍수검법 2식 진도를 나갔다. 찬호가 검법 진도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두현이는 쌍수검법 4식 진도를 나갔다. 검법 연습 횟수는 그 양을 채우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른 자세로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했다.
성준이는 쌍수검법 6식 진도를 나갔다. 검법의 동작을 잡아주며 하루에 5분씩이라도 매일 연습하라 하였다. 사실 두현이와 성준이의 설명은 같다. 다만 내 표현의 차이일 뿐이다.
성연, 성윤, 시현이는 쌍수검법 12식을 연습하였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려고 하였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가, 인사를 하고 수련을 마쳤다.
182.226.43.150 / 2019-06-11 18:53: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