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보다 먼저 태도를 배워야 해
네시부:
이두현, 신석호, 신준후 나오다.
석호와 준후가 오목을 두는 중에 수련 시간이 되어 정리하고 모이라고 하니 석호가 삐지고 울먹이다가 결국 울었다.
일단 준후와 함께 바로 앉아 대기를 하였다.
몇 분 지나서 석호가 쭈뼛쭈뼛 나왔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석호를 미워하지 않아! 나는 석호가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해~! 하지만 석호가 자꾸 울고 그러면 관장님이 석호를 예뻐할까? 덜 예뻐할까?"
석호가 말했다.
"덜 예뻐 할.." 아직 울먹거려 말끝이 흐려졌다.
다시 말했다.
"또박 또박 대답하고.. 석호가 왜 울었는지 말해봐~"
석호가 말했다.
"발가락이 아파서요~!"
내가 말했다.
"아니야~ 발가락이 아픈 것은 그 때만 아픈 것은 아니잖아. 그건 변명이고.. 관장님은 석호가 왜 울었는지 진실되게 말하길 원해~"
결국 보기를 줘서 석호가 대답할 수 있게 도왔다.
석호가 말했다.
"더 놀고 싶은데 더 놀지 못해서요~!"
말했다.
"검도장에 왜 와?"
석호가 말했다.
"배우러요~"
말했다.
"그렇지~! 쉬는 시간에는 마음 껏 놀아도 되는데.. 혹시 학교에서 선생님이 석호보고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아? 검도 수업 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에는 떠들지 않고 장난치는 마음을 버리고 잘 듣고 배워야 해. 석호 뿐만 아니라 준후도 검도보다 먼저 태도를 배워야 해~!"
준후는 오늘 줄넘기를 800회를 하였다.
석호는 오늘 줄넘기를 500회를 하였다.
두현이는 쌍수검법 6식의 자세와 검법 표현의 포인트에 대해서 지도했는데.. 회전낙법을 알려달라고 하였는데, 다음에 배우라고 하는데도 가르쳐 달라고 하여 앉아 있는 상태에서 뒤로 넘어 갔다가 다시 돌아오며 일어서는 동작을 연습하였다.
182.226.43.150 / 2019-07-24 18:06:5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