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수련원 [코딩|해동검도|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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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파트





봄 ~ 가을에는 베란다에
겨울에는 방으로 식물들을 들여 놓는다.
식물들을 방으로 들여 놓으니 큰 일 하나를 끝낸 것 같다.

'베란다' 단어로 생각나는 유머!

'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트'가 아파 보였는지 친구가 물었다.
"어디 아파 트"

트가 말했다. "베란다"

182.212.105.70 / 2020-11-07 14:48:42 작성




김대영 시 오목 대마왕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n, daß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Und wenn du lange in einen Abgrund blickst, blickt der Abgrund auch in dich hinein.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182.212.105.70 / 2020-11-07 19:23:44 작성

김대영 시 <오목 대마왕>

오목 대마왕을
검도장에서 만났네

겁도 없이 대마왕에게
오목을 도전 했네

첫 판은 졌네
두 째판은 이겼네
세 째판도 이겼네
딱 딱 다섯개 만들어
네 째판도 이겼네

내가 오목 대마왕이 되었네



182.212.105.70 / 2020-11-07 19:25:3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