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셨으면 당연히 가신 날도 있어야죠~
오후 세시 저학년부:
이수현, 허준형 나오다.
준형이가 2시 50분 부터 수업을 하자고 하였다.
내가 말했다.
"아직 세시 전이고, 수현이가 나올 것 같으니 기다려야 한다. 세시에 시작하는 것은 약속이니까~"
세시가 되었는데, 수현이가 나오지 않아 수현이가 다섯시 부에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수현이가 3시 3분에 나왔다.
그리고 내일은 쉬는 날이라고 말하면서 왜 쉬는 날인지 물으니 준형이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 쉬죠~"
그리고 준형이 말을 덧붙였다.
"목요일도 쉬어요~"
"왜?" 내가 말했다.
준형이가 말했다. "오셨으면 당연히 가신 날도 있어야죠~"
기지개 체조를 하다.
제자리 점프를 100회 하다
가위, 바위, 보 달리기를 하다.
1분 단전호흡을 하다.
수현:
역화랑세 까지 연습하다.
수현의 대답이 점점 더 씩씩해 지고 있다.
준형:
빛광자베기 30회를 하고,
쌍수검법 6식 까지 연습을 하였다.
6식 1초식 점프를 어려워 하여 천천히 연습 할 생각이다.
호보를 하고 수련을 마쳤다.
192.168.1.254 / 2021-05-18 15:35: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