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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漢字): 떨어질 락(落)

오늘의 한자(漢字): 떨어질 락(落)

       落
떨어질 락(낙)



秋風落葉 (추풍낙엽)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落葉)」이라는 뜻으로, 세력(勢力) 따위가 갑자기 기울거나 시듦을 이르는 말.

秋 가을 추
風 바람 풍
落 떨어질 낙(락)
葉 잎 엽


落花流水 (낙화유수)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a. 가는 봄의 경치(景致).
        b. 남녀(男女) 간(間) 서로 그리워하는 애틋한 정(情)을 이르는 말.
        c. 힘과 세력(勢力)이 약(弱)해져 아주 보잘것없이 됨.

落 떨어질 낙(락)
花 꽃 화
流 흐를 류(유)
水 물 수

192.168.1.254 / 2023-08-28 14:53:20 작성




일요일 벌초를 하기 위해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여름 방학 동안 깎지 않았던 수염을 3주 정도 길렀다. 한 번 안깍기 시작하면 수염이 길어져 깎는 것이 더 귀찮아져 안깎게 된다. 그러나 부모님이 수염 기르는 것을 싫어하시고, 집안 어른들도 이해를 못하시니 면도를 하고 집에 갔다. 선산 벌초도 하고, 내 수염도 벌초하듯 면도를 하였다. 일년 만에 예초기(?)를 돌렸더니 온 몸이 뻐근하다.

192.168.1.254 / 2023-08-28 16:07:01 작성
192.168.1.254 / 2023-08-28 21:28:15 수정

오후 네시 사십오분:
김우혁 나오다.

우혁이가 들어서며 말한다. "저 빨리 가야 해요~"
말했다. "그래 운동하고 가~!"

우혁이 운동을 급하게 하루 미션을 하더니 바로 가려한다.
말했다.
"비연보역화랑 좀 하고 가지!"

우혁이 말했다.
"어? 관장님! 말씀하신대로 수염 깎으셨네요."

말했다.
"부모님이 싫어하셔~ (호흡이 가빠 보여서) 우혁아! 천천히.. 일단 앉고... "

지난 주 아이들에게 말했다. "주말에 벌초하러 부모님댁에 가야 하는데, 수염을 깎아야 해. 부모님이 싫어하시거든. 관장님도 엄마가 제일 무서워~ 엄마 말씀은 잘 들어야 해."

"잘 어울려요. 젊어 보여요~" 말하며 계속 이어 말했다.
"엄마랑 시험보는게 있는데, 학교에 논술시험 놓고 와서 빨리 학교에 가봐야 해요~!"

말했다.
"그래 알았어~ 얼른 가봐."


192.168.1.254 / 2023-08-28 16:47:23 작성
192.168.1.254 / 2023-08-28 16:57:51 수정

오후 다섯시부:
엄주연, 이병우 나오다.

아직 나오지 않은 아이들을 잠시 기다렸다 수련을 함께 한다는 명목으로 주연이와 오목을 두었다. 바둑 두다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오목 세 번째 판을 두는 중에 주연이 말했다.

"52분이에요!"

말했다.
"네시?"

시간이 벌써 5시 52분이었다.
오늘은 하루미션만 하기로 하다.
주연이와 함께 하루미션을 하다.

병우는 따로 하루미션을 하기로 하다.

10월에는 오목대회, 11월에는 탁구대회를 할 예정이다.
"어은동 해동검도 관장배 오목대회"
"어은동 해동검도 관장배 탁구대회"


ps. 병우가 또박 또박 버피 부터 하루미션을 한다.


192.168.1.254 / 2023-08-28 18:04:32 작성
192.168.1.254 / 2023-08-28 18:06:15 수정

오후 여섯시 이십오분:
전승현 오다.

마음은 감정적 기억에 기반한 현상임을 설명하다.

어떤 사람이 강물에 똥을 누었다. 그 똥은 어떻게 될까? 똥은 떠내려 간다. 그 자리에 있던 물이 깨끗한 물로 바뀐다. 똥 같은 그 상황을 기억으로 붙잡지 말고 흘려 보내라. 똥 같은 상황을 기억으로 되불러오면 마음은 괴로울 뿐 이다. 괴롭히는 상황이 다가온다면 피해야 한다. 피한다는 것은 우리가 화장실을 갔다가 계속 머무르지 않는 것 처럼 일만 보고 자리를 떠난다. 변기 물을 레버를 당겨 흘려 버리듯 마음에서 안좋은 기억을 흘려 버리고, 날 괴롭히는 상황에서 얼른 피해야 한다. 스스로 그 상황을 타개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1. 눈을 감고 쇼파에 기대 최근 가장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게 했다. -> 어렵고, 감정의 해소가 안된다고 하였다.
2. 새로 익힌 안무를 매우 열심히 지금 당장 해보라고 했다. -> 싫다고 했다.

상처 많은 기억이 참 안타깝다!


192.168.1.254 / 2023-08-28 18:52:04 작성
192.168.1.254 / 2023-08-28 21:39:30 수정

저녁 여덟시 일반부:
김민규님, 소선회님, 주병윤님 나오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전호흡을 하다.

김민규님, 주병윤님:
기본검법, 쌍수검법을 연습하다.
주병윤님, 쌍수검법 6식 1초식을 배우고 연습하다.

소선회님:
정면내려베기를 연습하다.
범도세를 배우고 연습하다.
불과 4차시 만에 체형이 곧게 펴지며 안되던 동작이 되고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192.168.1.254 / 2023-08-28 21:27: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