惠存 (혜존)
: ‘받아 간직하여 주십시오.’라는 뜻으로, 자기(自己)의 저서(著書)나 작품(作品) 따위를 남에게 드릴 때에 상대편(相對便)의 이름 아래에 쓰는 말.
惠 은혜 혜
存 있을 존
[Noun]
1. 호의, 친절
treat a person with favor
…을 호의적으로 다루다
2. 친절한 행위, 은혜, 은전; 청, 부탁
return the favor
은혜를 갚다
3.
a. 후원, 애고(愛顧), 총애; 지원(support), 지지, 찬성; 허가
in favor with a person
…의 마음에 들어
b. 인기, 평판, 유행
an athlete who enjoys great favor
큰 인기를 누리는 선수
4. [U] 편애, 역성; 우세, 우위; 유리, 이익
5. (호의·애정을 나타내는) 선물; 기념품; (회·클럽 등의) 회원장(章) ((배지, 리본 등))
6. 특권, 권리;[pl.] [문어·완곡] (여성이) 몸을 허락하는 것
bestow her favor[/hw]s on her lover
<여자가> 애인에게 몸을 허락하다
7. (고어 상업) 서한
your favor of April 24
4월 24일자 귀하의 서한
[Transitive verb]
1. <계획·제안 등에> 호의를 보이다, 찬성하다
favor a proposal
제안에 찬성하다
2. …에 편들다; 장려하다; 조력하다, 돕다, 지지하다
3. …의 영광을 주다; 베풀다, 주다 ((with))
(favor+[목]+[전]+[명]) Will you favor us with a song?
노래를 들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4. 편애하다, 역성들다, 총애하다
Our teacher favor[/hw]s Mary.
선생님은 메리를 봐준다.
5. <신체의 일부 등을> 소중히 다루다, 돌보다
favor a sore wrist
아픈 손목을 돌보다
6. <날씨·사정 등이> …에게 유리하다, 쉽게 하다, 촉진하다
Rain favor[/hw]ed his escape.
비가 와서 그는 도주하기가 쉬웠다.
7. (고어 상업) <사실이> <이론 등을> 뒷받침하다, 확증하다; …의 가능성을 예상케 하다
Every indication favor s rain.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다
8. (구어) …와 얼굴이 닮다(look like)
favor one's mother's family
외가 쪽을 닮다, 외탁하다
9. (미·방언) …에게 아첨하다
오후 다섯시부:
갈비, 율, 쭈벨 나오다.
랑은 나오지 못한다는 연락이 있었다.
기지개 체조를 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다.
갈비, 율:
검법을 연습하다.
갈비에게 "비연보역화랑 3번 연속으로 보여만 줘도 매우 멋지겠는 걸..."
율이에게 "호보는 전신운동이야~!"
율이 어제 호보를 하느라 전신이 근육통으로 아프다고 하였다. 허공자세를 움직이면서 하면 좀 더 강한 자극이 오기에 허벅지 안쪽도 근육통이 올 수 있다.
율이 물었다. "관장님은 괜찮으세요?"
말했다. "당연히 괜찮지!"
쭈벨:
줄넘기 500회를 하다.
갈비와 한강 작가의 책 이야기를 하다가 말했다.
"촛불, 응원봉은 그냥 상징일 뿐이야~! 무슨 상징일까? 각자 마음의 상징일 뿐이야. 실체가 있고 없고 중요한 게 아니지! '점심'이란 말 알아? 원래는 불교용어인데, '심'자가 무슨 뜻일까? 맞아! '마음 심자'야. 점은 점을 찍는다 할 때 '점', 점화한다 할 때 '점'이야. 마음에 점을 찍는 게 아니고, 마음에 스파크, 불꽃이 튀기는 거지! 그러면 한 순간에 마음이 환해지는 것이거든.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마지막 문구가 마음에 들더라고. 성냥개비 하나를 탁 치니까.. 불이 붙지 않았어~! 다시 탁 치니까.. 성냥개비 중간이 부러진거야. 그래서 부러진 부분을 다시 잘 붙잡고 탁 치니까.. 불이 확- 하고 붙는 거야. 마치 심장이 고동치는 것 처럼.. 작은새가 날개를 퍼덕이는 것 처럼.. 한강 작가가 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희망은 힘이 세다'라고 말했지. 이 말을 탄핵 소추가 결의된 날 국회의장이 이 말을 했어. '중꺾마'라고 알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같은 거지."
수련을 마치고도 갈비는 검법을 연습했다. 24일 학예회 발표가 마음에 크게 작용하는 듯 보였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여여님 나오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단배공을 수련하다.
반장흐름을 수련하다.
수련을 마친 후, 책 이야기로 담소를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