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席墨突 (공석묵돌)
: ‘묵자(墨子) 집의 굴뚝엔 그을음이 낄 새가 없다.’는 뜻으로, 여기저기 몹시 바쁘게 돌아다님.
孔 구멍 공
席 자리 석
墨 먹 묵
突 갑자기 돌
[Noun]
1. 구덩이
He dug a deep hole in the garden.
그는 정원에 깊은 구덩이를 하나 팠다.
2. 구멍
to drill/bore/punch/kick a hole in sth
…에[을] 드릴로/보링으로/펀치로/걷어차서 구멍을 뚫다[내다]
3. (작은 짐승이 사는) 굴[구멍]
a rabbit/mouse, etc. hole
토끼 굴/쥐구멍 등
4. 지저분한 곳[집]
I am not going to bring up my child in this hole.
난 이렇게 지저분한 곳에서 내 아이를 기르진 않을 거예요.
5. (골프의) 홀(공이 들어가는 구멍. 또는 tee에서 한 hole까지의 구간)
The ball rolled into the hole and she had won.
그 공이 홀[구멍] 속으로 굴러 들어갔고 그녀는 우승을 했었다.
6. (계획·법률·이야기의) 허점[구멍]
He was found not guilty because of holes in the prosecution case.
그는 그 기소 사건의 허점들 때문에 무죄 평결을 받았다.
7. (메워야 할) 공백[빈자리]
After his wife left, there was a gaping hole in his life.
그의 아내가 떠난 뒤 그의 삶에는 큰 빈자리가 생겨 있었다.
[Verb]
1. (특히 보트나 배에) 구멍을 내다
2. 공을 홀[구멍]에 처서 넣다
She holed a 25 foot putt.
그녀는 25피트 퍼팅으로 공을 홀에 넣었다.
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 나오다.
산행을 한 후 충대 커피숍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지중해 바다와 기후를 직접 느껴본 적은 없지만,
대학의 젊음과 눈부신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마시는 커피와 담소가 좋았다.
진짜 좋은 것들은 모두 공짜다.
봄날의 햇살과 산들바람,
삶의 여유가 있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남으로 창을 내겠소 약간 패러디)
종종 하는 말이다. "내 말을 믿지 말고, 그냥 참고만 해라. 스스로 찾아보거나 부모님 또는 다른 선생님에게 물어보거나, 책을 읽어라!"
오후 다섯시부:
강림, 승호, 승민, 율, 코끼, 짱구 나오다.
"질서"에 대해서 교육하다.
질서는 안전의 문제다.
기지개 체조를 하다.
369 팔벌려 높이뛰기를 하다.
가위, 바위, 보 달리기를 하다.
고, 백, 점프 게임을 하다.
코끼가 일일사범이 되어 앞에서 기본검법을 이끌었다.
승호, 승민이는 정면베기, 범도압정세, 대도압정세 까지 배우고 연습하다. 이 때 일일사범이 이어베기 까지 이끌고 있었다.
줄넘기를 하다.
<줄넘기 대마왕을 이겨라>가 힘든지 승민이를 제외하고, 모두 개인줄넘기를 하였다.
단체줄넘기 <통과하기>를 하다. 모두 3번 통과하면 원하는 높이뛰기를 하기로 하였다.
짱구가 말했다. "관장님! 한 번 더, 한 번 더 하는 거 아니에요?"
말했다. "아니야~! 약속 지킬게."
높이뛰기를 하다. 높이뛰기에는 림보, 줄 밑으로 통과하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수련을 마치고, 피구를 하다.
코끼가 나와 함께 오목을 두자고 하여 좋다고 말했는데, 승호도 오목을 둔다고 하여 승호와 코끼가 오목을 두게 하다. 후에는 둘이 바둑을 두다.
인원이 몇 명 되지 않지만 작은 사회다. 오해로 서로 감정싸움이 있을 수 있고, 콜라를 엎지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모든 일이 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 듯, 교육이 된다. 나 또한 아이들을 통해서 지난 날의 내 언행을 반성하게 된다. 최근 들어 더욱 생각하게 된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가르친다는 목적 아래, 내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고 믿고 기다려주는 것 뿐이다.
언젠가 "저 없어질거에요! 없어진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죠?"라고 말하는 중학교 3학년 아이를 버럭버럭 큰 소리로 혼낸적이 있는데, 그것을 지켜본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그 때 관장님이 그 형하고 싸웠잖아요!" 이 말이 충격이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가 보면 종종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는다. "엄마랑 싸웠어요!" 분명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을 위해 가르쳐 주고 싶었을 것이다. 내 뜻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결국은 아이의 뜻이 중요하다. 물론 여러 제시와 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 듯, 각자가 겪어가며 성숙해 가는 과정일 것이다. 한 알의 사과가 익기 까지 많은 얼마나 많은 기상변화가 있었을 것인가!
오후 여덟시 일반부:
소룡님, 여여님, 적설님 나오다.
수련 전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소룡님, 여여님:
육합단공을 수련하다.
소내역권 등을 수련하다.
적설님: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쌍수검법 8식을 수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