依法處斷 (의법처단)
: 법에 따라 처단(處斷)함.
依 의지할 의
法 법 법
處 곳 처
斷 끊을 단
[Verb]
1. 기울다[기울이다], (몸을) 숙이다[굽히다/젖히다]
I leaned back in my chair.
나는 의자에 앉은 채 몸을 뒤로 젖혔다.
2. ~에 기대다[의지하다]
A shovel was leaning against the wall.
삽 하나가 담에 기대어져 있었다.
3. ~을 ~에 기대 놓다
Can I lean my bike against the wall?
제 자전거를 담에 기대 놓아도 될까요?
[Adjective]
1. 군살이 없는, (탄탄하게) 호리호리한
a lean, muscular body
군살이 없고 근육이 발달한 몸
2. (고기가) 기름기가 없는[적은]
3. [주로 명사 앞에 씀] (시기가) 수확이 적은, 침체된
a lean period/spell
수확이 적은 시기/한동안
4. 보통 호감 (조직이) 군살을 뺀
The changes made the company leaner and more competitive.
그러한 변화들로 그 회사는 군살을 빼고 더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Noun]
1. 비계[지방]가 없는[적은] 고기, 살코기
오후 세시 일반부:
어은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하루 쉬기로 하다.
임경훈님 급한 일이 생겨 나오지 못한다는 연락이 있었다.
오후 네시:
율 나오다.
율이 말했다. "지금 혼자 자율수련할게요."
말했다. "지금 혼자 운동하고, 오늘 함께 하는 수업은 안하겠다고? (네.) 함께 수업하고, 줄넘기 하는 거 보여주면서 '역시 율이 형이구나!' 이런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아?"
율이 말했다. "혼자 하려구요."
말했다. "그래, 알았어~!"
율이 줄넘기를 하고 있다. 좀 전에 160을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ps. 어제 율이 말했다. "줄넘기, 농구 같은 거 하면 성장판이 늦게 닫혀서 키가 꾸준히 큰데요."
줄넘기를 열심히 한다.
잠시 후 금방 하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오면서 말했다. "700개가 이렇게 힘들다니..."
오후 다섯시부:
강림, 서우, 승민, 승호,
시원, 코끼, 짱구 나오다.
율 다섯시 십분쯤 하원하다.
옌짱이 오늘 까지 쉬기로 하였는데, 코끼가 아쉬워 했다.
가만히 앉아 손을 들고 질답하는 시간을 가지다.
"참고 견디면 강해진다!"를 이야기 하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학습이라고 하고, 이것을 기적이라고 하는 거야."
줄넘기를 하다.
줄넘기 기록 재기를 하다.
강림 : 개인기록 66회, 줄넘기 연습만 하다.
서우 : 126회(+20), 개인기록 126회. 와이어로 된 줄넘기를 앞으로 서우에게 쓰라고 하였다. 서울가 말했다. "부드럽게 잘 돌아가요~!" 줄넘기를 할 때 발이 많이 벌어져 걸리기 쉽다. 두 발을 모아 뛰라고 지도하다.
승민 : 140회(+0), 개인기록 159회. 차분하게 잘 한다.
승호 : 159회(-4), 개인기록 166회. 차분하게 잘 한다.
시원 : 131회(-6), 개인기록 144회. 다시 초반 급하게 돌렸고, 후반에 힘이 빠졌다.
코끼 : 110회(-13), 개인기록 133회, 초반 매우 안정적으로 잘 하다가 후반에 많이 걸렸다. 체력적인 문제인 듯 한데, 꾸준히 하면 매우 잘 할 듯 하다.
짱구 : 126회(-17), 최근 자주 걸리는데, 잘 한다. 약간의 슬럼프 같다.
기본검법을 수련하다.
"영국의 아더왕이 바위에서 칼을 뽑아서 왕이 되었잖아! 관장님 두 손가락(엄지와 검지)에서 검을 뽑으면 '내일은 검도왕'이 되는 거야."
아이들이 말했다.
"저도 해주세요~"
"관장님이 검법을 할 때는 점 더 엄해질 수 있어! 왜 그럴까?"
아이들이 말했다.
"안전을 위해서요."
"다칠까봐요~!"
수련을 마치고,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피구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후에 관장 vs 아이들 피구를 하다.
<승호의 그림 - 그림, 악기 등에 소질이 있어 보인다.>
<강림, 승민 모두 방귀 뀌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1학년 vs 3, 4학년 피구 시합> 3, 4학년이 인원수가 부족해 시원, 승호가 번갈아가며 한 목숨을 더 가지고 시작했다. 1학년팀이 만만치 않았다. 결국은 1학년팀이 이긴 듯 하다.
ps. 강림, 서우, 짱구를 바래다 주다가 나중에 서우만 남았다. 월, 수는 강림이네 부터, 화, 목은 서우네 부터 가기로 했다.
서우에게 물었다. "최근 관장님이 수업시간에 좀 엄하게 수업을 하잖아. 무섭지 않아?"
서우가 말했다. "좀 그렇긴 한데, 수업시간에 질서를 안지켜서 그런거잖아요."
바래다 주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보면 아이들의 관심사,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의 유행 등을 알 수가 있다.
오후 여덟시 일반부:
소룡님, 여윤님, 윤발님 나오다.
수련 전 윤발님과 탁구를 하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다.
내간신장을 선 후 반장흐름을 이어서 5번 반복하는데, 마지막 다섯 번째에서는 진도를 나간다.
천룡수를 시연하다.
수련 후 여윤님과 탁구를 하다.
여윤님은 역회전볼 서브를 하고,
나는 플릭과 루프탑으로 리시브 연습을 하다.